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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의 국내여행기/서 울

선유도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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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도


나흘째 이어지던 북극?한파가 한풀 꺾이면서 기온이 점차 오르고 있어요.


오늘(12/11)은 눈, 비 소식 이 후 날씨가 맑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네요.


몇일동안 날씨가 너무 추워 나들이 갈 생각조차 하지 않았지만 기상청의 예보를 한번 믿어보도록 하고 이번 주말은 오랜만에 슬슬 움직여볼까 생각 중입니다. ㅎㅎ


드라이브겸 나들이 가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워밍업으로 살살 몸도 풀겸 서울 가볼만한 곳을 추천할까 합니다. ㅎㅎ


그 곳은 바로 "선유도 공원" 입니다~~/ ^^b


서울 대중교통 이용시 지하철 9호선을 이용해 '선유도역'에서 하차 후 약 15분 가량 걸어가면 도착합니다.

(링크 클릭시 경로를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 http://dmaps.kr/dsw34)


양화선착장주차장


저희는 차량을 이용해 양화한강공원 주차장을 이용했습니다.



요금은 일요일과 공휴일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구요~


기본 30분 1,000원에 추가 10분당 200원입니다.


1일 주차는 10,000원 이구요~


고양이를만나다


'안녕 고양아~ 반가워~~~ ^^'


야옹


주차를 하고 나와 선유도 쪽으로 가려고 하니 나무위에 고양이 한마리가 햇볕을 쬐고 있었어요. ^^


귀여운냐옹이


공격성이 없고 사람에게 다가오는 걸 봐서 사람의 손길을 탄 고양이 같았어요.


얌전히앉아있는나무위의고양이


한 겨울 추운날씨에 버려진 듯 보이는 고양이를 보니 마음이 아팠어요. ㅠㅜ


슬금슬금


'야옹~'


슬금슬금 다가오는 고양이



따뜻한햇살을느끼는중


올 겨울 건강하게 잘 나길 바래 고양아~ 힝


다음에또봐요


다음에 또 보자~~


고양이를 뒤로하고 선유도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약 600m만 가면 선유도라고 팻말이 나와있군요.


선유도로가는다리


저기 뒤에 보이는 다리를 건너면 선유도 공원 입니다. ^^


계단을오르자


수많은 계단도 올라가야 하구요~ ;;;


숨이차고바람이많이불어


드디어 계단을 다 올라왔어요.


날씨도 춥고 공기도 차가워 숨이 더 차는것 같았어요. 학학 ^^;;


그림자놀이


조금만 더 가면 선유도 도착입니다. ㅎㅎ


다리우측으로보이는곳


다리의 우측을 보면 국회의사당이 보이구요~


태권v가있는곳


저기 푸른 뚜껑이 열리면 태권V가 출격한다는 전설이... ;;;;


강바람이어마무시함


다리 중간 쯤 부터 강바람이 어마무시했어요~~ 


여성분들은 예쁘게 만진 머리가 엉켜버릴 수 있으니 항시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ㅎㅎ 



다리좌측으로상산대교


좌측에 보이는 다리는 '성산대교' 이구요. 양화 선착장도 보입니다.


양화 선착장 맞은편은 주차장이구요~


볼이얼얼함


찬바람이 어마무시가게 불어서 볼이 어는 듯 했어요. ;;;


따뜻하게 볼마사지를 해줘야 합니다. ㅎㅎ


갈대


다리를 건너오면서 차디찬 바람으로 온몸이 얼어 몸을 좀 풀어준뒤 선유도 공원을 활보해봅니다. ㅎㅎ


참 신기하게도 다리를 건너 선유도로 오니 바람이 없었어요. 


기념샷


주변을 돌아보며 사진을 찍고 따뜻한 음료도 한잔 하구요~


다른곳으로이동


선유도는 과거 선유정수장으로 건물과 자연이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개조한 우리나라 최초의 환경재생 생태공원입니다.


2000년에 정수장이 폐쇄되었다고 하네요.


각종 정원과 온실, 식물원 등의 시설이 있어 볼 것도 많고 사진 찍을 곳도 참 많이 있답니다. ^^b


나무넝쿨


메타세콰이아길


선유도공원의 메타세쿼이아길


선유도이야기


다음 장소: 이곳은 '선유도 이야기관'입니다. 


피아노가 있는 아주 핫한 곳이죠!!


그냥 제 생각입니만 핫 할 것 같아요. ^^;;ㅋ ㅎㅎ


 ㅎ피아노가있는곳


그저 손가락만...


손발이오글


피아노를 치는 시늉을 해봅니다.


참 어색하군요 ㅎㅎ ^^;;;


선유정


주위 풍경을 보며 건다보니 어느덧 만난 그 곳 '선유정' 입니다.


이곳도 추워서 단 한명의 사람도 없군요. ㅎㅎ


수생식물원가는길


이곳을 따라 가다보면 수생식물원이 나옵니다.


수생식물원


수생식물원 도착~~/


풍경이좋은곳


물이 흐르고 앉을 수 있는 밴치도 마련되어 있군요.


물길과잘어울리는


썰렁한느티나무벤치


날씨가 따뜻하고 좋은 날은 명당이겠지만 날이 추워 강변쪽 의자에는 사람이 없었어요.



다음장소~


어디인지 잘 모르겠지만 담쟁이 넝쿨이 한가득한 곳! 입니다. ㅎㅎ


회오리감자비쥬얼


배가 슬슬 고파와서 그런지 회오리감자처럼 보이더라구요. ^^;;ㅋ 


넝쿨길


잎이 없는 무성한 곳이였지만 멋스러운 분위기에 입이 쩌억~ 벌어집니다.


사진세팅


찰칵~


물이흐르던곳


과거 사용된 물 통로가 보이네요. ^^


자작나무


자연과 잘 어울어져 있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다음장소로고고


대나무숲길이보이는


대나무 숲길이 보이는 군요!


여기도 선유도공원에서 핫한 장소 중 한 곳 입니다.


사람들이 줄을 서서 사진을 찍고 있었어요.


대나무숲


대나무사이로들어오는햇빛


군데군데 여러 테마 공간이 있어 사진을 취미로 하시는 분들에게는 최고의 장소네요.


핫플레이스대나무숲


여러 분위기를 한곳에서 담을 수 있습니다.


웨딩촬영 장소로도 참 좋을 것 같구요. 


사진세팅을열심히


사진을 찍기위해 세팅을 하구요~~


대나무숲길의그녀


하나 둘 촬칵~~


너랑나랑


그네를타보자


선유도공원을 나와 주차장으로 가던길에 그네가 보여 그냥 지나칠 수가 없더라구요;;;


보이면 꼭 타봐야 합니다. ㅎㅎ


그네를 끝으로 선유도공원과 작별을~~~ 바이바이~~~~




'선유도 공원'을 저도 처음 가봤지만 ㅎㅎ 


둘러보면서 '예쁜 공간이 참 많다~', '참 괜찮네~'라는 생각을 계속 하게 되더라구요.


계절에 상관없이 날씨 좋은 날 나들이 가기에 참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커플들 사진 찍는 공간으로도 최고입니다!!!


꼭 커플이 아니라도 사진찍기에 좋습니다. ^^;;


한강을 바라볼 수도 있구요~~ ㅎㅎ


안가보셨다면 서울 가볼만한 곳 '선유도 공원' 꼭! 추천 드립니다. ^^b




주소: 서울 영등포구 선유로 343

(지번: 당산동 1)

문의전화: 02-2631-9368

이용시간: 06:00 ~ 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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