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한? 금요일 밤 이태원 거리를 가보셨나요? ㅎㅎ
전 얼마전 가보았답니다!! ^^;;;ㅋ
이태원은 몇 번 가보긴 했지만 핫한? 금요일밤은 이번이 처음이네요. ㅎㅎ
그녀와 설래는 마음으로 금요일 밤 이태원 거리를 활보했답니다!!
그럼, 핫한 금요일 밤 이태원 거리 한번 보시렵니까? ㅎㅎ
이태원의 가구소품?을 판매하는 곳에 노상 주차를 하고 이태원 거리를 향해 걸어 갔습니다.
쩌벅쩌벅~
가는 길에 어느 레스토랑?의 웨이팅 공간이였어요.
느낌있었는데 사진으로는 잘 표현되지가 않네요 ㅎㅎ ^^;;ㅋ
아담한 사이즈가 느낌있는 어느 '바'
타이음식점 '쏭타이'와 스시포차 '시소스시'
이태원 근처의 어느 버스정류장
불빛이 없었으면 분위기가 삭막해 보일 수 있는 공간
테라스같이 꾸며놓은 곳에 라운지바가 있는 듯하네요.
길을 건너 해밀톤호텔 뒷편으로 스물스물 걸어갑니다.
따뜻한 수면양말 ㅎㅎ
별거아니지만 계속 생각나게끔 하는 '칰힌' ㅎㅎ
뭔가 여행온듯한 느낌 ㅎㅎ
주위를 둘러보며 촌스럽게 '우와~ 불빛이 화려해~~'
그녀와 저는 이렇게 금요일 밤을 이태원에서 보냈답니다. ㅎㅎ
사람이 북쩍이는 이런 젊음의? 거리를 활보하니 느낌이 색다르더라구요. ㅎㅎ
등이 한가득 달려있는 참치집
사케와 참치사시미 한접시 하면 딱 좋겠더라구요.
초록초록한 병을 이렇게 활용하니 괜츈하네요. ^^b
늠름한 사자의 모습;;
거리를 활보하는 외국사람과 항쿡사람의 비율 = 반반(50:50 fifty fifty)
신기하게도 '이태원프리덤' 노래가 생각나더라구요.;;
뭔가 찔리는 마음에 웃고있던것 같네요 허허
사람들이 계단을 오르락내리락~~
그녀와 저도 한번 올라가 봤습니다. ㅎㅎ
점점 화려함이 없어지고 동네 술집느낌의 공간이 나오더라구요.
다시 내려와서 못 가본 곳으로...
기묘하네요.
골목에 사람들이 줄서서 기다리는걸곳을 보니 일본식 숯불꼬치구이를 파는 '야기도리'바가 있었어요.
일식 숯불 꼬치 양은 적지만 참 매력적이지요.
이름부터 그릭그릭한 '산토리니'
그녀에게 '한번 골라봐~' 했더니 절 째려봤어요. ㅎㅎ;;;;
헐리우드의 스파이더맨과 데드풀은 사진을 같이 찍으면 돈을 요구하지만
이태원의 스파이더맨과 데드풀은 돈을 요구하지 않는 훈훈한 관경을 볼 수 있었어요. ㅎㅎ
이태원거리를 훑어보고 주차한 곳으로 돌아가는 길
젊음을 잘 느끼고 갑니다~~
언제 또 오게될지 모르겠지만 그때까지 잘있어요 이태원~~~ ㅎㅎ
마흔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어느 삼십대 후반의 아저씨
love 'ITAEWON'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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