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께서 포도를 주셨는데 잘 안 먹게 되더라구요;;;
포도 송이에 포도를 알알이 따서~
이로 자근자근 씹은 다음~~
씨를 발라서 퉤퉤~
맛은 있는데 먹기가 귀찮아요. ㅎㅎㅎ
이런 과정들? 때문에 마트에 가면 청포도에는 손이 가지만 보라빛의 포도는 잘 사지 않게 되더라구요. ㅎㅎ
[재료]
포도 1송이
설탕 1큰술
(건강하게 먹으려면 안넣어도 되어요~)
물 300ml
암튼 이렇게 포도가 생겼답니다. ㅎㅎ
아니나 다를까 며칠을 냉장고에서 잠만자고 있던 포도......
포도를 흐르는 물에 대충 씻은다음 ㅎㅎ
볼에 물을 받고 식초를 쪼록~ 살짝 풀어 10여분? 담궈놓았어요.
그리고 깨끗히 씻어서~
포도를 대충~ 으스러트립니다. 허허
그리고 냄비에 물 300ml를 넣고 포도를 넣은 다음~
빠글빠글 끓여줍니다.
건강하게 먹으려면~ 그냥 포도 그대로 끓여주면 되구요~
설탕 1큰술 넣으면 시중에 파는 포도주스와 더 가까워 집니다.
뚜껑을 덮고 약불에 15~20분 끓여주세요.
온 집에 포도향이 가득하네요~~ ^^
끓인 포도를 잘 식혀주세요.
그 다음 고운체에 걸러주셔도 되고요~
거즈에 짜주면 더 좋고요~~
전 그냥 대충~ 체에 걸러주었어요. ㅎㅎ
국물 한 방울도 아까우니 꼭꼭 잘 짜주세요. ㅎㅎ
국물을 꼭꼭! 잘 짜주면 포도주스 완성입니다. ㅎㅎ
시범으로 한송이만 해봤는데 생각보다 맛이 괜츈하더라구요. ㅎㅎ
이렇게 냉장고에 차게해 마시면 방부제가 들어가지 않은 건강한? 포도주스를 만들어 먹을 수 있답니다.
전 얼마되지 않는 양이라 병소독을 할 필요가 없었는데요~
많이 만들어 놓고 마실 분은 유리병?을 뜨거운 열기로 소독해서 주스를 담아놓으면
조금 더 오래두고 마실 수 있겠지만 후딱 마시고 쫑내시길 바랍니다. ㅎㅎ
많은 양의 포도를 처리하기에 주스를 만드는 방법도 참 괜찮은 것 같아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고 다음에 또 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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