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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의 밥상

새우 시금치 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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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트에서 저렴하게 시금치를 가지고 왔는데

 

시금칫국도 싫다~~

 

시금치무침도 싫다~~~

 

시금치로 뭘 해 먹을까? 하다가~~

 

그냥 간단하게 볶아먹으려고 냉장고를 뒤적였어요. ㅎㅎ

 

그래서 나온 재료는

 

시금치, 당근, 홍당무, 마늘, 냉동새우......

 

오늘은 새우와 시금치를 메인으로 한 '새우 시금치 볶음' 입니다. ^^

 


[재료] =2인분

시금치 1/2단

냉동새우 약 20마리 (51~60 사이즈 인것 같아요;;)

마늘 2개

당근 10g


홍당무 2개

페페론치노 1개

진간장 1작은술

설탕 1/2큰술

물엿 1큰술

올리브유 2큰술

소금 1/4작은술

통깨 약간 또는 땅콩


 

재료준비를 해요.

 

시금치를 다듬어서 씻은 다음 대충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요.

 

당근은 약 10g을 채썰어놓구요~

 

마늘은 편 썰어 놓아요.

 

홍당무는 얇게 동글동글한 모양이 나게 썰어줬어요.

 

다음으로 준비할 건 양념입니다.

 

그냥 대충~ 밥그릇에 진간장 1작은술과

 

설탕 1/2큰술 넣고요~

 

물엿 1큰술 넣어서~~

 

설탕이 녹을 때까지 살 섞어놓으면 준비 끝이에요. ^^b

 

준비가 끝났으니 슬슬 볶아버리자고요~ ㅎㅎ

 

프라이팬에 올리브유 2큰술을 넣고

 

불은 센 불로 켜줍니다.

 

 

 

 

 

 

 

금방 열기가 오르네요~

 

마늘을 넣어주세요.

 

달달달~~ 10초 정도 볶다가~~~

 

냉동새우 바로 넣어줍니다.

 

촤아~~~

 

소금 1/4작은술 넣어주세요.

 

대충 3~4번 저어준다음

 

당근과 홍당무를 넣어요.

 

 

 

 

 

 

 

당근과 홍당무 살짝 볶아줄게요~

 

촤아촤아~~

 

10여 초 볶은 다음

 

페페론치노 1개 부셔서? 쪼개서? 넣어주세요.

 

그리고 바로 시금치 넣어줍니다.

 

2~3번 뒤적이면 숨이 금방 죽어요~

 

바로 만들어 놓은 양념 넣어주세요~!

 

 

 

 

 

 

 

새우가 너무 익으면 안 되니 20~30초 안에 후다닥~

 

마무리해주면 된답니다~ ^^b

 

정성스레? 접시에 담아

 

통깨 솨라락~ 뿌려주세요.

 

개인 취향에 맞게 땅콩 부셔서 올려도 좋아요~~

(살짝 태국 느낌이 감돌아요~ ㅎㅎ)

 

후다닥~ 만들어 먹는 새우 시금치 볶음 완성~~

 

한 번씩 시금치와 새우를 넣고 볶아먹는데

 

그때그때 냉장고 사정에 따라 살짝 달라지는 것 같아요. ㅎㅎ

 

쫍쪼름달달~

 

마늘향은 언제나 좋고요~ ㅎㅎ

 

땅콩이나 깨의 고소한 맛도 중간중간 느낄 수 있고요. ^^b 

 

다들 아시겠지만 새우는 익히면 익힐수록 퍽퍽해지니깐 적당히 잘 익히는 게 포인트에유~ 허허

 

볶는 요리가 제일 간단해서 자주 볶아 먹는 것 같아요. ㅎㅎ;;

 

국물도 자작해서 밥에 척~ 올려서

 

살짝 비벼 먹을 수도 있어 좋았어요~~

 

오늘도 건강한 하루 되시고

 

식사 맛있게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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