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요리 두부강정 만들기 (에어프라이어)

안녕하세요.

한 주의 마지막인 금요일이네요.

장보러 가면 이런 생각 안드시나요? ㅎㅎ

집에 먹을 것이 없어 장을 보러가면 막상 살 것도 없고요. ;;;

계산 할 때도 보면 매번 사던 것들로 한 가득이에요. ;;

콩나물, 두부, 양파, 파, 마늘, 감자 등등 ㅎㅎ

오늘은 매번 사는 재료로 조금 색다른 요리를 해 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오늘의 주 재료는 바로 두부입니다.

두부는 저렴하고~~

맛도 좋고~~~

제가 아주 사랑하는 재료에요. ㅎㅎ

오늘은 두부요리에요.

두부로 김치찌개, 된장찌개, 각종 국요리와 조림도 있고, 구워서 간장에 찍어먹기도 하고요~

참 많은 요리를 할 수 있죠!

정말 고마운 존재? 입니다. ㅎㅎ

하지만 오늘은 살짝 다르게!!

오늘의 메뉴는 '두부강정' 입니다.

밥 반찬으로 괜츈하더라구요~~

보리음료와도 괜찮은 것 같아요. ^^b

말이 길었죠? ㅎㅎ

바로 시작할께요~ ㅎㅎ

재료부터 살펴보실께요.

[재료] =2인분

두부 한모

소금 1/3 작은술

후추 약간

바질 약간

다진마늘 1큰술

풋고추 1개

설탕 1큰술

진간장 1큰술

케첩 1큰술

고추장 1/2 큰술

식용유 1큰술

통깨 약간

언제나 처럼?

재료 손질부터 해보아요~~ ^^/

두부 1모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해 두부를 구워? 주세요.

기름종이를 깔고~

두부를 겹치지 않게 잘 펴서 올려놓아요.

두부에 간을 조금 해주세요.

소금 1/3 작은술을 골고루 뿌려주면 되구요~

후추도 약간 뿌려주시구요~

철퍼덕~

바질도 살짝쿵 뿌려줍니다.

향만 살짝 입혀준다 생각해고 조금만 뿌려주면 되어요.

그 다음 뚜껑을 닫고~

에어프라이어를 세팅해줍니다.

온도는 195도

시간은 10분입니다.

전 예열하지 않고 그냥 돌렸어요. ㅎㅎ;

두부가 구워질 동안 다른 재료를 준비해요.

마늘은 다져주고요~

고추는 어슷썰기로 썰어 놓았어요.

얘들아 잠시 후 다시 만나자~ ㅎㅎ

다음은 양념장을 만들어 볼께요.

밥그릇? 정도 볼에 설탕 1큰술 넣고요~

진간장 1큰술 넣어주세요.

그 다음 케첩 1큰술 넣어주시고요~

고추장 1/2큰술 넣어줍니다.

설탕의 질감이 거의 사라질 때까지 잘 섞어줍니다.

마지막으로 마늘 1큰술과~

고추를 넣고 대충 휘리릭~ 뿅! 입니다. ㅎㅎ;;

양념장 끝!

어슷썰어놓은 고추는 3~4개 정도 남겨놓아요. (=디피용으로 ㅎㅎ;) 

어느덧 10분이 경과했군요!

시간 참 잘가요~;;

세월도 잘가고요~~;;;;

암튼 상태를 한번 볼까요? ㅎㅎ

아주 뜨거우니 집게로!!

음~

김이 모락모락~~

냄새도 좋네요. ^^

두부도 준비되었으니 다음 스탭으로 가시죠? ㅎㅎ

이제 마지막 스탭입니다~~

후라이팬에 식용유 1큰술 넣고 중불로 맞춰주세요.

살짝 달군 팬에 양념장을 딸딸~ 긁어서 넣어준다음~~

살짝 볶아줍니다.

뽀글뽀글 기포가 올라오면~~

에어프라이어에서 구운 두부를 넣어주세요.

약불로 불조절을 한 후 두부를 살포시 굴려가며~~

두부를 양념에 골고루 묻혀주세요. (약 2분)

쫍쪼름하고 달달한 향이 참 좋쥬~~

양념이 타기전에 여기서 마무리 해줍니다. ㅎㅎ

그릇에 옮겨 담아서~~

고추 뽀인뚜로 세팅을 해줍니다.

그리고 빠질 수 없는 통깨 약간 뿌려주면

오늘의 메뉴 두부요리 두부강정 만들기 완성~ ^^/

색감도 좋고~~ 맛도 좋고~~~

밥 반찬으로도 좋고~~~~

보리음료=맥주 안주로도 괜츈한 두부강정입니다. ㅎㅎ

전 건전하게 밥 반찬으로 먹었답니다. 허허;

비쥬얼이 괜츈하쥬? ^^

두부요리 더 이상 할 것이 없다고 느껴진다면 망설이지 말고 오늘 바로 만들어 보세요. ㅎㅎ

식감도 꼬들꼬들 한것이 제 마음에는 쏙! 들었답니다. ㅎㅎ

새콤달콤에 고추장을 더해 살짝 매콤한 맛이 나구요~~

고추와 마늘 향 그리고 후추와 바질 향까지 더해져 향도 좋구유~~~

(후추와 바질 향이 별로면 빼도 무관합니다)

만드는 방법도 쉬워서 더 땡기는 오늘의 요리 두부강정이였어요.

오늘도 좋은하루 되시고 식사 맛있게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