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황태채는 그냥 먹어도, 구워 먹어도 좋던데 이번에는 다른 방법으로 요리해 보았습니다~
튀기고 볶아서 맛있는 황태채강정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재료]
황태채 400g
다시마 육수 = 다시마 (3cm x 5cm) + 물 200ml
밀가루 1/4컵
전분 1/4컵
식용유 60ml
진간장 4큰술
올리고당 4큰술
다진마늘 1/2큰술
청양고추 1/2개
파 1/2단
먼저 큰 볼에 황태채 400g을 준비합니다~
황태채가 손질이 잘 되어 있다고 하더라도 잔가시를 한번 살펴주세요
까슬까슬 하지만 물에 불릴 것이니 보이는 것만 골라주고 부드러울때 제거하겠습니다~~
400g이 감이 안잡힐땐 사진처럼 가득잡은 한줌을 두번 담으시면 됩니다~
다시마우린물 200ml를 넣고 15분 불려주었습니다~
15분 불려 준 후 물기를 꼬옥 짜내어 주었어요~
불린 황태채를 잘 살피며 딱딱하고 까슬한 가시는 걸러내 주었어요~ㅎㅎ
촉촉한 황태채 준비가 거의 되어갑니다^^
이것을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참고로 저는 1.5cm 정도의 크기로 잘랐답니다 ㅎ
이렇게 황태채 초기 기본준비는 다 되었고 이제 이것을 튀길 준비를 해볼까요?
밀가루와 전분가루 1/4컵을 준비합니다~
이것을 잘 자른 황태채에 넣어주고
골고루 섞어주세요~~
달궈진 팬에 식용유 60ml를 넣습니다~
노릇해질때까지 중간불보다 조금 쎈편의 불에 저으며 튀겨주세요
집마다 불의 세기가 다르지만 저같은 경우는 4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이제 황태강정 소스를 만들어볼까요?
간장 4T, 올리고당 4T, 마늘 3알 다진 것, 청양고추 1/2개, 파 1/2단 송송 썰어 넣고 5분간 끓입니다~!
올리고당 4T
마늘 3알 다진 것
매실액 1T를 넣어주었는데 이것은 개인취향이라 생략하셔도 무관합니다~ㅎㅎ
장볼때가 되어 파의 양이 적어서 양파로 대체하였습니다 ㅎㅎㅎ
청양고추 총총
5분간 끓이며 졸여줍니다
노릇해진 황태채를 졸인 양념에 넣고 약불에 3분간 뒤적여줍니다~
황태채 볶음 황태채강정 황태강정
완성~~~/
그냥먹어도 맛있지만 밥위에 올려서 덮밥으로 먹어도 좋습니다~^^
흰 쌀밥과 어울리는 황태채강정!
윤기 좌르르~
달달짭짤 밥반찬으로도 좋고 덮밥으로도 좋았습니다^^
황태채, 북어채가 있다면
구이, 안주가 흔해졌다면 강정 튀김 한번 도전해보세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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