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아침 혹은 점심 찬해먹기 귀찮을 때, 집에서 뒹굴뒹굴 따분한 하루의 연속!!
배는고파오고 '뭘 해먹어 볼까?' 고민하다 그녀와 함께 생각해낸 그 것은 바로 밥 버 거! ㅎㅎ
전 2011년도에 '밥버거'라는 음식을 처음 접해본 것 같은데요.
그 후 3~4번 정도 먹어본 것 같은데, 오늘 갑자기 밥버거가 떠오르지 않겠어요? ㅎㅎ
오랜만에 밥버거를 집에 있는 재료로 한번 만들어보았어요~
맛도 생각보다 괜찮구요~ 만드는 재미도 쏠쏠해 아이들과 같이 만들어먹어도 괜찮을 것 같은? 밥버거를 한번 만들어보아요~~ ^^/
밥버거에 넣을 재료를 한번 살펴보실께요. ^^
1. 볶은김치
김치를 참기름에 달달 볶다가 간장조금넣고 설탕, 깨소금으로 마무리 했어요.
2. 닭꼬치
3. 스팸을 넣고 싶었지만 추석에 선물로 받은 런천미트 ㅎㅎ
4. 마늘 기름에 살짝 튀긴것
5. 밥
참기름을 조금 넣구요~
소금간 살짝 해줍니다.
깨소금도 조금 넣어주구요.
소스로는 마요네즈를 넣을거구요~
재료는 이것으로 끝~/ 입니다. ㅎㅎ
이제 밥버거를 만들 틀이 필요하니깐 요거 세팅을 한번 해보시겠습니다.
스팸(=런천미트)통과 큰 머그잔을 이용해 밥버거의 모양을 만들거에요~ ^^
참기름을 살짝발라놓은 위생랩을 밥버거 틀?에 넣어주세요~
이제 모든 준비를 끝냈으니 밥버거를 만들어봐야겠죠? ^^b
밑간을한 밥을 먼저 깔아주시구요~
넣고싶은 재료를 넣어서 밥버거를 한번 만들어보세요.
재미가 쏠쏠합니다. ㅎㅎ
스팸(=소세지)도 넣구요~
마늘도 넣어주구요~~~
첫번째 밥버거가 완성되었어요. ㅎㅎ
생김새가 영 별루네요~ ㅎㅎ
스팸과 볶은김치, 마늘후레이크, 마요네즈를 넣은 밥버거입니다.
마요네즈도 요렇게 넣어서~
골고루 잘 펴서 발라줍니다.
스팸도 모양에 맞게 넣구요~~
마늘도 넣구요~~
볶은김치도 넣어줍니다.
닭꼬치의 살만 떼어내 밥버거에 넣구요~
마요네즈를 바르고 밥으로 다시 덮어줍니다.
그리곤 이렇게 랩을 잡아 당겨서 내용물을 꺼내줍니다~ ㅎㅎ
쏙~ 빼내서리~~
요렇게 동글돌글한 버거모양을 만들었어요.
스팸통 보다 머그컵으로 한게 더 예쁘게 잘된 것 같아요. ㅎㅎ
버거빵처럼 밥위에 깨도 붙여줬답니다. ㅎㅎ
얼추 버거의 모양과 비슷
배가 고팠던터라 은근 맛있어 보이더라구요. ㅎㅎ
스팸통과 머그컵으로 만든 밥버거의 모양입니다.
마요네즈를 좋아해서 좀 많이 발랐더니 많이 지져분해 보이네요. ㅎㅎ
이제 다 만들었으니 허기진 배를 채워줘야겠군요. ㅎㅎ
부서질까 조심스레 베어물어서~~ 먹었는데 생각보다 밥이 단단하게 잘 뭉쳐있어줘서 끝까지 잘 먹을 수 있었답니다. ㅎㅎ
스팸틀로 밥버거 만든거는 너무 비쥬얼이 별로여서 조미김으로 감싸봤어요. ㅎㅎ
김으로 감싸주니 조금 나아보이네요 ^^b
어떤 각도에서 보면 요즘 유행하는 햄버거모양김밥 같기도 하구요 ㅎㅎ
집에서 넣고싶은 재료를 넣어 만드니 맛도 맛이지만 재미도 있었습니다~
기존에 있는 스팸 통의 새로운 활용법!
그리고 옛날 롯데리아 밥버거를 추억하며 만들어보는 밥버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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