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갈이 된장국 맛있게 끓이는 방법

오늘은 얼갈이 배추 1탄에 이어 2탄으로 된장국을 끓여 보도록 하겠습니다. ^^b

2018/12/15 - [모모의 밥상] - 얼갈이 겉절이 만드는법

(겉절이가 궁금하시다구요? 바로 위의 링크를 누르시면 확인 가능합니다. ^^v)

준비되셨나요? 

준비되셨으면 소리질러~~~ ;;;

그럼 바로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재료 = 3인분]

얼갈이 배추 1/3 단

물 1000ml

멸치 한줌

고추가루 1테이블스푼

된장 2 1/2 테이블스푼

고추장 1/3테이블스푼

후추 약간

국간장

두부 반모

파 송송 썰은것 적당히

자, 이제 재료가 준비되었으니 슬슬 움직여 볼까요? ^^

동네 재래시장에서 얼갈이 배추 한 단을 사가지고 오니 아주그냥~ 엄청 많습니다요!! ^^b

요녀석 1/3은 얼갈이배추 1탄으로 겉절이 해먹구요~~

2/3은 살짝 데쳐서 1/3은 장인어르신 댁에 드리구요~~

나머지 1/3로 얼갈이 배추 된장국을 해먹었답니다. ^^b

좀 작은녀석들은 겉절이도 따로 빼뒀구요~~

깨끗히 목욕을 마친 요녀석들은 살짝쿵 데쳐서 된장국으로 변신 할꺼에요. ^^

냄비에 소금은 1 티스푼을 넣고 3분 가량 데쳐서 건진 후 찬물에 헹궈 물기를 짜서 양념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줄꺼에요.

한쪽에서는 물 1000ml에 멸치를 한줌 넣어서  멸치 육수를 내줍니다. 

멸치육수를 만들 동안 데친 얼갈이 배추를 무쳐보아요~/ ^^

넓은 그릇에 양념을 먼저 만들어 보도록 할까요? ^^

고추가루 1테이블 스푼 넣으시구요~

진간장 1테이블스푼 넣구요~

된장 2 1/2테이블스푼 듬뿍 퍼서 넣어주시구요~

고추장 1/3테이블스푼 들어가구요~

후추 살짝 톡톡 털어줍니다.

양념이 다 들어갔어요~

꼭꼭 짤아서 놔둔 얼갈이 배추를 불러왔어요.

양념도 섞고~ 얼갈이배추도 같이 조물조물 버무려 주세요~

간이 좀 베이게 잠시 놔두시구요~

두부 반모를 먹기 좋게 잘라주시고~~

파도 송송 썰어놓을께요.

이제 거의 끝나갑니다~~ 조금만 더 힘을내세요~~~ ^^

멸치육수가 아주 잘 우러났네요~

멸치를 건져주시구요~~

무쳐놓은 얼갈이 배추를 넣어주세요.

얼갈이 배추를 넣고 빠글빠글 한소큼 끓여줍니다. ^^

한 10분 정도 끓이다 송송 썰은 파를 넣어주시구요~~

두부도 넣어 주세요~~

간을 보시고 국간장으로 간을 맞춰주시면 됩니다~

5분 정도 더 끓여 주면 완성입니다~~

고생하셨어요~~~

흰쌀밥에 얼갈이 배추 된장국~ 찰떡궁합이에요

뜨끈하게 한공기!

얼갈이 배추를 조물조물 양념한 후에 넣어서 끓이니 더 간이 잘 베어있는 듯 해요 ㅎ

국물이 팔팔 잘 끓여졌어요

뜨끈하니 배추도 부드럽게 맛있고 두부도 호호 불어서 냠냠 ㅎ

국밥으로 한번 만들어보겠습니다~

흰쌀밥을 말을 거에요!

뜨거운 국물에 말으니 후루룩 들어갑니다 ^^

한공기 뚝딱이지요~

요즘처럼 추운날씨에 딱이에요~

입맛 없을때도 말아먹으면 후룩 들어갈 것 같아요~

두부 꼭 넣으세요 정말 잘 어울려요 ^^

밥알이 탱글해도 말아 먹어도 맛있고 밥이 퍼져도 부드러워서 맛있는

얼갈이 배추 된장국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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