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차돌박이가 들어간 된장국을 끓여 볼꺼에요!
이름하여 '차돌된장국'!! 되겠습니다. ^^
과거의 일 입죠.;;
친구들 만나서 술 한잔 할 때 입니다. ;;
고기를 구워먹으면 뚝배기로 된장찌개가 나오는 곳이 있었어요.
(요즘도 그런 곳이 있겠지요... ㅎㅎ)
된장찌개가 계속 끓고 있는 가운데 고기를 구워서 먹는 그런 곳이였어요.
고기 구워먹으며 한 잔~ 캬아~~ 간간히 된장찌개도 한 숟갈 떠 먹구요. ㅎㅎ
경험이 있는 분도 계시겠지만, 암튼 그 때 된장찌개에 밥을 말아서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요~
맛이 괜찮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ㅎㅎ
그 때 그 생각을 떠올려 밥 말아먹는 '차돌 된장국'을 한번 끓여보려구요. ^^b
설명이 좀 길었죠? ㅎㅎ
저의 과거 기억이 있는 요런 '차돌된장국' 저와 함께 끓여보시께요~ ㅎㅎ
그럼 재료부터 보시겠습니다. ^^
재료가 살짝 많습니다. ㅎㅎ
[재료] 2~3인분
감자 300g
무 300g
양파 1/2개
파 20cm
청량고추 1개
다진마늘 1/2큰술
차돌박이 150g
멸치 한줌
물 840ml
된장 20g
고춧가루 1큰술
진간장 1큰술
시간절약을 위해 물 840ml에 멸치 한줌 넣고 육수먼저 내주세요.
그리고 각 종 재료를 먹기 좋게 썰어주십니다~ ^^b
육수가 잘 울어났으면 멸치를 건져주시구요~
이제 재료를 하나씩 넣어주기만하면 끝입니다. ^^
(이제 시작인데 끝을 이야기 하는군요;;; 허허)
국물 맛을 시원~~하게 해주는 무우300g을 넣어줍니다.
감자 300g도 넣어주시구요~
살짝 끓어 오르면 양파 1/2개를 넣어줍니다.
매운 맛을 내는 청양고추 1개도 넣어줍니다.
(매운거 싫어하시는 분은 풋고추나 꽈리고추도 괜찮습니다.)
송송 썰은 파도 넣구요~
오늘의 주인공 재료인 차돌박이 150g 넣어주세요~
다진마늘 1/2큰술 넣구요~
된장 큼지막하게 한 큰술(=20g) 넣어서~~
잘 풀어줍니다.
이것저것 넣다보니 고기의 붉은기가 없어져 버렸네요;;
진간장 1큰술 넣구요~
마지막으로 고춧가루 1큰술 넣구요~~
휘휘 잘 져어주세요~
간을 보시고 기호에 맞게 된장 혹은 소금으로 간을 맞춰주시구요~
한소끔~ 끌여주세요~
감자가 잘 익었으면 오늘의 요리 차돌된장국 완성입니다~~ ^^/
밥과 국을 덜어서 맛있게 먹어주면 정말 끝이네요. ㅎㅎ
그릇에 덜어 먹을때 추가로 송송썰은 파를 넣어서 먹어도 좋아요~
음~~ 냄새가 구수하니~ 차돌박이에서 나온 기름이 동동~~
고기가 쫄깃쫄깃하니 맛있겠군요. 호호
한 숟갈 듬뿍 퍼서 후르릅~ ^^b
알타리무(=총각무, 달랑무)김치와 함께 먹으면 최고입니다!
옛 생각이나서 끓인 차돌된장국
당연히 밥을 말아서 먹어봐야겠죠? ㅎㅎ
김치 살포시 얻어저 밥과 함께~~
천국이 따로 없는 구수한 이 맛!
설명이 필요없습니다. 한 끼 식사 메뉴로 추천드려요~~
오늘도 식사 맛있게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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