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한옥마을 1박2일 여행 2일차 전동성당, 덕진공원 (feat. 풍년제과 초코파이)
1일차 밤에 배가고파 남부야시장에서 요깃거리좀 사려고 갔는데 12시쯤 숙소를 나간 우리...
도착하니 정리를 하거나 문을 다 닫아버렸다. ;;;;;
그래서 편의점에서 컵라면을 사먹고 잤다.
일어나니 내 옆에 그녀는 온데간데없고 어떤 얼굴이 퉁퉁 부은 아짐이 있어서 깜놀랬다. ;;;;
음... 암튼 2일차 아침?이 밝았어요. ㅎㅎ 일어나니 10시.
온돌방에서 자고 전날 라면을 먹어서 몸이 완전 만신창이에요.;;;
온몸이 팅팅붓고 쑤시고 아프네요. ;;;
호텔예약시 조식 포함으로 구매해 그녀와 일어나자마자 1층으로 내려가서 조식 뷔페 대충 먹고 호텔 체크아웃.
오늘의 첫 목적지는 한옥마을을 거쳐 전동성당에 도착~/
사적 제 288호 천주교 전동성당 입니다.
1908년 건축을 시작해 23년만인 1931년에 완공되었다고 합니다.
전동성당은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10~12세기 유럽에서 유행한 건축양식이라고 합니다.
실내에 들어가니 조용하고 엄숙한 분위기가 마음을 차분하게 만드네요.
걸어서 세계속으로 같은 TV프로 보면 유럽의 어느 성당내부 촬영물 나오곤 하잖아요.
성당 내부가 어마어마하게 화려하니 금도금이 많이되어있구요~
그런곳만 TV에서 보다가 전동성당을 보니 화려함이 그 정도는 아니지만 깔끔하게 정돈된 느낌과 좌우대칭이 맞는 벽돌구조의 아치형 높은탑이 인상적이였습니다.
전동성당을 나와 버스를 타러 가는길에 잠시 풍년제과에 들러 초코파이를 한번 먹어봅니다.
맛있어요. 먹을만 합니다. ㅎㅎ
간식거리로 좋네요.
요기가 됩니다.
추억의 오리배도 있어요. ㅎㅎ
공원 옆에 전북대학교도 있네요.
청둥오리가족이 헤엄치네요.
아이들이랑 오면 좋을것 같아요. ^^
저 이 운동 참 좋아하는데요~
전주에서 보니 반가워서 한번 탔습니다. ㅎㅎ
연꽃이 많다고 해서 갔는데 꽃이 없네요. ;;
7월 중순쯤 덕진공원 연꽃축제 가시면 만발한 꽃들을 보실 수 있다고 합니다~~ ^^
비가와서 연잎에 물이 고여있었어요.
물고인 모습도 봐줄만 하네요. ㅎㅎ
호수에 연꽃이 만발한 모습은 못봤지만 공원에 앉아 쉬는 것도 좋았어요.
전주에서 1박2일의 짧은 여행을 뒤로한채 서울로 다시 올라가야할 시간이네요.
바이바이~ 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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