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 여행 가볼만한곳 월영교

봄에 벚꽃보러 경북 안동의 '월영교' 다녀왔는데 이제야 올리네요. ^^;

안동 여행 가볼만한 곳 중 월영교를 빠트릴 수 없죠!

'월영교' 어떤 곳인지 한번 훑어보셔요~

네비게이션에 월영교 공영주차장 하면 아래의 지도를 안내해 줄꺼에요.

저 또한 이곳으로 갔지만 만차로 이 곳보다 조금더 윗쪽에 있는 주차장을 이용해야만 했어요. 

여기도 차가 거의 만차였어요.

다행히 몇자리 남아있어 주차를 무사히 할 수 있었답니다. ^^

주차장은 영락교 가기전에 있는 곳이였어요.

주차를 하고 영락교 쪽으로 올라가니 '안동민속박물관' 팻말이 나옵니다.

영락교(榮洛橋)

영화로운 '영', 물이름 '낙' 여기서 '낙'자는 낙동강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영화로운 낙동강의 다리 되겠습니다. 허허

강바람 솔솔 불어와~~

자동차가 지나가지는 않았는데 원래 차가 없는 다리인지는 의문이군요 ;;

암튼 기념샷 찰칵! ㅎㅎ

영락교에서 보이는 월영교와 벚꽃길

비쥬얼이 심상치 않은 배도 보이는 군요. ㅎㅎ

지금은 벚꽃이 없지만 푸르른 비쥬얼이 참 좋을 시기죠! ^^b

영락교를 건너 '안동민속박물관' 쪽으로 왔어요.

여기 주차장도 차들로 꽉차있는 만차였어요.

주말 혹은 연휴에는 어딜가든 주차가 힘드니 어쩔 수 없는 듯 합니다. ^^;;

벚꽃이 한창이였던 4월 2째주에 갔었는데 정말 볼만했습니다.

월영교 쪽 벚꽃 정말 강력추천드려요!!

영락교에서 본 배를 가까이서 보니 신기했어요. ㅎㅎ

황포돛배 요금

대인 8,000원

소인 5,000원

단체 10인 이상은 10% 할인이라고 적혀있군요. ㅎㅎ

벚나무가 시작되는 지점

천하대장군과 지하대장군이 우뚝 서있답니다.

안동민속박물관쪽에서 바라본 낙동강과 월영교

월영교가 점점 가까워지고 있어요. ^^

벚꽃사이로 보이는 월영정

조금만 기다리시게~~

거의 도착했으니~~~ ㅎㅎ

시간 넉넉히 오면 안동민속박물관과 월영교를 세트로 같이 보면 더 좋은 시간 보낼 수 있겠어요.

벤치가 중간중간에 있어 앉아서 쉴 수도 있구요~

저희가 도착한 날은 각 종 체험과 물건도 살 수 있는 '월영장터'(=프리마켓)가 열린 날이였어요. 

귀엽네요. ㅎㅎ

장터에서 나름 꾸며놓은 공간도 깨알같아 사진찍기도 재밌습니다.

주말 가족 나들이차 오신분들이 참 많았어요.

그림대회도 개최했다봅니다.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했어요. ^^

귀여운 소품도 많구요~

오랜만에 빨간머리앤을 보니 반갑더라구요. ㅎㅎ

지금은 날씨가 덥겠지만 나무그늘이 있어 괜찮을 것 같기도 합니다. ^^

너무죠앙 가랜드

저의 마음을 대변하는 듯합니다. ㅎㅎ

심플하고 예쁜 색상들~

나무도마들

가격대가 3~5만원 정도였던것 같아요.

이런~ 귀여운 그림채 좋습니다. ㅎㅎ

포인트가되는 도자기들

하나 사려고 했는데 제지당했지만 요즘 이런 소품이 저는 좋더라구요. ㅎㅎ

아기자기한 아이템들 아주 잘보고 갑니다~~

요런 플리마켓 보는 재미도 즐길 수 있는 월영교 나들이 되겠습니다. ㅎㅎ

민속박물관 주차장쪽에 음식점, 카페, 한복체험도 할 수 있는 매장이 있나봅니다.

안동석빙고, 선성현객사 등 문화재도 볼 수 있구요~

플리마켓을 보며 오다보니 벌써 월영교에 도착했군요. ㅎㅎ

걷기도 좋고~

풍경도 좋고~

사진 찍기도 좋고~~

말로만 듣고 사진으로만 보던 곳을 이렇게 보게되니 너무 좋았어요.

차가 전혀 막히지 않을 새벽시간에 출발하면 서울에서 안동 월영교까지 2시간 30분 정도 나오는군요. ㅎㅎ

소나무도 좋고~ 벚나무~~ 자작나무도 보이는 듯하고 개나리도 보이고~

다시 월영교입니다. ㅎㅎ

저녁시간이 다되어가서 그런지 주차장에 차량이 많이 있었는데 월영교에는 사람이 별로 없었어요. ㅎㅎ

멀리보이는 안동댐

잘은 모르지만 우리나라 최초의 양수겸용 발전소라고 합니다. ㅎㅎ

물 흐르는거 보며 조금씩 가다보니 도착한 월영교의 중심 '월영정'

2003년에 개통된 길이 387m, 너비 3.6m로 국내에서 가장 긴 목책 인도교!

우리나라에서 가장 규모가 큰 목책교인 월영교는 시민의 의견을 모아 댐 건설로 수몰된 월영대가 이곳으로 온 인연과 월곳면 음달골이라는 지명을 참고로 정해졌다.

월영교에는 점필 날개곡사분수대를 설치하여 다리 양 옆으로 시원한 물줄기를 내뿜으며, 월영교 위에 위치한 팔각정에 올라 앉으면 안동댐의 풍관이 한눈에 들어온다.

(출처: 안동댐물문화관 안내지)

월영교; 주변 경치와 시원한 강바람이 매력적이였습니다.

시기에 따라 강바람이 매력적이지 않을 때도 있겠어요. ㅎㅎ

낙동강 종주 자전거길 안동댐 인증센터도 있군요.

체력을 갈고 닦아 봄, 가을에 자전거 투어하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했지만 언제가능하게 될지...... ㅎㅎ 

이것도 기념이닷!

촬칵~ ㅎㅎ

안동민속박물관에서 월영교를 돌아 크게 한바퀴 돌았어요. ;;

먼길이였지만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

월영공원도 가보구요~

도산서원도 안동에 있었군요!

가볼만한곳이 많은 안동입니다. 허허

월영공원 맞은편에 보이는 안동공예문화전시관

안동민속박물관

해가 있을 땐 주위 풍경을 볼 수 있어 참 좋은 월영교입니다.

플리마켓도 구경하고~

안동민속박물관도 좋구요.

이상 안동 여행 가볼만한곳 제 1탄 '월영교의 풍경'을 보셨습니다.

아참! 월영교하면 야경을 빼놓을 수 없는 곳이죠!! ㅎㅎ

다음 포스팅에는 안동 여행 가볼만한곳 제 2탄 '월영교의 야경'을 보실 수 있으니 기대해주세요.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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