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지암 양꼬치 맛집 훈이네

곤지암 양꼬치 맛집 훈이네 양꼬치

쌀쌀한 날씨에 양꼬치와 맥주한잔 아주 잘어울리죠.

곤지암 버스터미널에서 가까운 양꼬치 맛집을 소개합니다.

기본찬으로 깻잎과 고추조림, 땅콩볶은것이 세팅이 됩니다.

이 볶은 땅콩이 참 고소하고 맛이 좋죠~ ^^b

숟가락으로 듬뿍떠서 입한가득 넣고 씹으면 최고입니다~ ㅎㅎ

저희는 양꼬치와 양갈비살, 양고급갈비를 시켰습니다. ^^

시키자마자 숯이 들어오고 바로 양꼬치를 기기에 하나씩 올렸어요. 

돌아가면서 익는 모습을 보는 것도 참 재미있는 양꼬치입니다. ^^b

고추가루와 깨, 큐민시드 기호에 맞게 양꼬치를 찍어먹으면 향도 좋고 맛도 더 좋아집니다.

양꼬치에 맥주한잔이 빠질 수 없죠!!

잘익은 양꼬치하나를 골라잡아 고소한 양고기를 쑤욱~~ 뽑아 먹고,

맥주(=칭따오) 한잔 딱 마셔주면 시원한 청량감에 '캬아~~' 하는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ㅎㅎ

중독성이 강한 이 맛에 양꼬치를 찾곤 하지요~ ^^b

양꼬치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보통 시중에 많이 판매되고 있는 양꼬치의 모습을 하고 있지 않는답니다. ^^

(시중에 판매되는 양꼬치는 붉은고기층과 흰색의 기름층이 순차적으로 꽂혀있는 아주 인위적인 모습. 말도 참 많았던 양꼬치의 비밀 ㅎㅎ) 

암튼 이 잘 구워진 양꼬치에 시즈닝을해서도 먹어줍니다~~

큐민시드가 양꼬치와 참 잘 어울려요. ^^b

양갈비꼬치입니다. ㅎㅎ

역시 고기는 생이죠~ ^^b

고기 구워지는 모습을 보며 따뜻한 숯불의 기운이 얼굴을 감싸면 무언가 모를 '캠프파이어'를 보는 듯한 기분을 자아낼때도 있습니다. ㅎㅎ

순간 적막이 흐르죠~

이때 마늘을 하나씩 꽂아 구워줍니다. ㅎㅎ

다들 아시겠지만 바베큐한 양꼬치와 생마늘을 같이 곁들여 먹으면 맛과 향이 너무 좋죠~~

생마늘을 구워서 먹는것도 별미죠~ ^^b

저도 여러 많은 양꼬치집을 돌아다녀보았지만 이곳에서만 맛을 볼 수 있었던 것이 있으니!!!

무슨전인지 이름을 알 수 없는 전이 서비스로 등장해 주십니다~

쫀닥쫀닥한 식감과

층층이 레이어가진 이름모를 전의 모습!!!

신기해 한참을 바라보다가 양고기와 곁들여서 먹어봅니다.

이 것 또 한 별미중의 별미!!

어디에서도 먹어보지 못한 새로운 맛입니다. ^^b

다른 꼬치들이 쉴새없이 돌아가고 있어 특별히 부탁드려서 구워서 나온 '양고급갈비' 입니다. ^^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 것이 입속에 넣고 씹으니 사르르 녹습니다~ ㅎㅎ

모든 고기는 오래구으면 질감이 질겨지니 후딱 먹어줘야 합니다. ㅎㅎ

여기서 보는 양고기의 효능!! ㅎㅎ

뜬금없지만 양고기는 다른 고기에 비해 콜레스테롤이 적고 칼슘, 인, 아연 등 무기질이 풍부해 스테미너에 좋다고 합니다.

오장을 보호하며 혈압을 다스리는 효능이 있으면 당뇨, 몸의 독성을 해소, 장내해독 및 살균, 이뇨, 피부미용, 피로회복, 골다공증에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ㅎㅎ

고기를 다 먹고 중국식 찹쌀준대와 온면을 시켰습니다.

입가심으로 딱 좋습니다. ㅎㅎ

양념간장에 이 찹쌀순대를 콕콕 찍어서 먹는데 쫍쪼름한 양념간장과 찹쌀순대의 향이 잘 어울리고 이에 식감도 쫀득하니 잘 어울려 맛이 참 좋았어요. ^^b

온면도 다른 집과 조금 다른 맛이였습니다.

다른곳의 온면보다 많이 매웠구요. ㅎㅎ

김치가 들어가 있어 국물맛이 얼큰하고 계속먹게되는 맛이였어요. ㅎㅎ

온면은 옥수수면을 사용해 쫄깃함이 아주 매력적이였어요. 

간만에 양꼬치 세트로 아주 잘 먹었습니다. ^^

꼬치를 나타내는 한자 '꼬챙이 찬'

양꼬치와 양갈비, 찹쌀순대와 온면으로 배가 아주 호강했답니다. ㅎㅎ

너무 맛있게 잘 먹었어요.

곤지암 버스터미널 인근에 위치한 곤지암 양꼬치 맛집 '훈이네양꼬치' 추천합니다~ ^^b

주소: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 곤지암로 81

(지번: 곤지암리 44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