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흥 가볼만한곳 오이도입니다.
오이도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지하철을 타고 가서 버스로 갈아타야해요.
오이도역 2번출구에서나와 지도의 빨간색깃발 표시된 곳으로 가면 월곶방면 30-2버스를 탈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배차간격 6~10분)
조개구이에 술한잔 하겠다고 대중교통을 이용했는데 아~~ 너무 힘들고 오래걸렸어요;;;;
도착하니 해질녘 ㅠㅠ
버스를 내려서 걸어가는길에 물이 다 빠져 갯벌이;;;; ㅎㅎㅎ
서해는 물때를 확인하고 가시면 좋습니다~ ^^;;
빌딩들이 많이 들어서 있죠?
저기 반대편에 보이는 곳은 바로 인천이랍니다.
버스를 내려 살짝 걸어오니 생명의 나무 전망대가 있었어요.
해파리모양처럼 보였어요. ㅎㅎ
일단 왔으니 기념샷을 찍어줍니다.
어색어색;;; ㅎㅎ
일단 서해하면 갯벌아니겠습니까?;;;;
물이 없으니 또 아쉽더라구요. ^^;; ㅎㅎ
오이도하면 떠오르는 상징물!!
빨간등대로 가는 길 입니다. ^^
가는길에 횟집, 조개집이 얼마나 많던지요~~
저희도 조개구이 먹으려고 왔지만 진짜 이렇게 많은 조개집들은 또 처음 봤어요~ ㅎㅎ
사주 등을 보는 곳도 있었어요.
저는 요런거 안보는 스타일이긴 한데 왠지 이 날은 재미로 한번 보고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ㅎㅎ
하지만 그녀에게 저지당합니다. 허허
경기도 시흥의 랜드마크 '오이도 빨간등대'입니다.
빨간색이 매력적인 오이도 등대
전망대가 있어 올라가 볼 수 있답니다~ ^^
언제 또 와보려나~ 싶어 저희도 올라가봤습니다. ㅎㅎ
전망대 올라가는 계단의 동그란 창문을 통해 밖을 보는 것도 재미! ㅎㅎ
계단을 따라 뱅글뱅글돌아 올라가니 전망대에 도착을 했습니다.
탁트인 갯벌? 을 보니 음... 그래도 저 멀리 바다가 보여서 그나마 좋았어요~ ㅎㅎ
왼쪽편에 보이는 선착장에서는 각종 회감과 조개, 소라, 산낙지 등등 어시장이 형성되어 있답니다~
테이블과 의자도 있어 즉석해서 회도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와우~ 패러글라이딩 하시는 분도 보였어요~~
주변에 높은 산이 있나봅니다.
전망대 생각보다 괜찮았던 것 같아요.
탁트인 뷰가 확실히 높은 곳이 더 좋더라구요~ ^^
뭔가 따스한 느낌이 좋아 한참을 바라보게된 햇님 ㅎㅎ
물이 있는거와 없는거는 차이가 있겠지만...
'서해하면 또 갯벌이지~!!' 라는 긍정적인 마인드 다시 이동을 해봅니다. ㅎㅎ
출출한 배를 달래주러 조개집들이 모여있는 곳으로 갑니다~/
아참! 오이도에는 조개, 굴 케기 등 갯벌체험도 할 수 있다고 해요~
도심과 가까운 오이도에서 요런 체험을 할 수 있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
조개집들이 엄청 많다보니 서로서로 호객행위에 정신이 하나도 없더라구요~ ㅎㅎ
들어가려고 해도 호객행위하면 왠지 그냥 지나가게되는... 허허
새우철이라 그런지 어항에 새우가 한가득이네요~ ^^
호갱행위가 없는 곳으로 부랴부랴 들어와서 바로 조개구이를 주문했습니다. ㅎㅎ
동동주 세팅 완료. ㅎㅎ
가격은 한 7~8만원 정도 한 것 같아요.
시키면서 '원래 이렇게 비쌌나??' 했어요. ㅎㅎ
가격은 비싸도 오랜만에 조개구이 먹으니 맛은 있더라구요~ ㅎㅎ
조개를 연탄불이 있는 석쇠에 올리니 입이 쩌어억~ 벌어지면서 보글보글~~
맛있겠다고 바로 호로록 드시면 입에 화상 입으시니 충분히 식혀서 드시길 바랍니다요~ ^^b
이건 무슨 맛인지 도저히 모르겠더라구요. ㅎㅎㅎ
역시 조개집은 조개만 맛있으면 됩니다~ ㅎㅎ
2
저희가 먹은 곳이 2층 자리였는데 뷰가 좋더라구요~
그녀와 연탄불에 조개를 구으며 석양을 바라보는 것도 낭만적이고 좋았답니다~ ㅎㅎ
배부르게 잘 먹고 나오니 등대 등 주변에 불이 켜져있었어요.
이젠 해도 금방 지는군요~
더웠던 날이 엊그제 같은데 말이죠~~~
길게 늘어선 식당가들의 간판불이 알록달록 특색있는 볼거리를 만들어 내내요.
서해 오이도의 빨간등대와 조개구이 경기도 시흥 가볼만한곳으로 추천 드립니다~~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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