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아삭 겨울에 먹는 오이소박이를 저는 참 좋아하는데요.
살짝 익으면 새콤하고 아삭아삭한 오이소박이 참 매력적인거 있죠~ ^^b
오이소박이가 얼마 남지 않았을때 새콤의 정도가 최상의 순간에 다 달았을때 오이소박이 냉국수해먹으면 정말 맛이 최고랍니다!!
오늘은 재래시장에서 오이가 저렴하기에 조금 사가지고 왔어요. ^^;; (5개 ㅎㅎ)
오이의 매력에 푹 빠질때가 온 것 같아요!!
더 이상 기다릴 수 없습니다.
오이소박이 바로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재료]
오이 5개
굵은소금 2큰술
당근 1/3개
부추 1/3단
양파 1/2개
다진마늘 1테이블스푼
설탕 1테이블스푼
밀가루풀 (물150ml+밀가루1테이블스푼)
새우젓 1테이블스푼
고추가루 4테이블스푼
멸치액젓 4테이블스푼
굵은 소금으로 오이를 깨끗이 씻은 후 8~9cm 정도도 잘라줍니다.
자른 면에서 끝 1~1.5cm를 남기고 십자 모양으로 칼집을 내줍니다~
뜨거운 소금물(끓는물 950ml에 굵은소금2큰술)을 넣어 버무린 것을 35분 동안 살짝 절여지도록 둡니다.
부글부글 끓는 뜨거운 소금물로 오이를 절이게 되면 오이소박이가 무르지않고 아삭아삭하니 맛있게 먹을 수 있답니다. ^^b
그동안 양념 재료를 만들거에요^^
믹서기에
양파 반개, 새우젓1테이블스푼, 멸치액젓 4테이블스푼, 고춧가루 4테이블스푼, 설탕 1테이블스푼, 다진마늘 1테이블스푼을
넣고 갈아줍니다~
잘 갈아졌죠?
큰 볼에 당근, 부추 썬 것을 넣어놓고 믹서기로 갈은 양념을 부어줍니다
부추는 잘게 썰은 것도 있지만 완성되었을때 모양을 생각해서
긴 것도 좀 잘라놓아봤어요 ㅎㅎ
양념을 만들 동안 오이가 살짝 잘 절여졌어요~
물기를 체에 받쳐서 잘 제거해 줍니다.
양념을 투하!
빨갛고 주황빛에 파릇파릇 초록
색감 이쁘죠?
이 하얗고 걸죽해 보이는 것의 정체는??
밀가루풀!!
물150ml+밀가루1테이블스푼을 섞어서 약한불에 뭉침없이 저어주며 끓입니다.
오이가 담긴 볼에 준비된 채소와 믹서기에 갈은 양념이 모두 만났어요!! ㅎㅎㅎ
십자모양으로 썰은 부분에 속을 채워 넣어줍니다^^
먼저 익혀서 먹을 몇개는 작은 통에 넣어주었어요~
차곡차곡 넣어준 후 조금 남은 양념을 위에 살포시 ㅎㅎ
못참고 한개 먹어보았어요 ㅎㅎㅎㅎ
아직 오이와 양념이 어우러지진 않았지만 그래도 벌써 맛있는걸요!!!!!
나머지는 큰통에 넣었어요~
실패할까봐 오이 5개만 해봤는데 완전 성공이에요!
왕창 많이 할껄.. ㅎㅎ
하루 지난 후에 먹으면 맛좋은 오이소박이 맛을 보실 수 있답니다~!
레시피 보시고 오이소박이 성공하세요!
(보관 전에 조금 간이 더한걸 좋아하시는 분들은 살짝 소금을 위에 뿌려준 후에 뚜껑 닫아서 보관하셔도 좋아요^^)
다음 시간에는 소이소박이 제2탄으로 '오이소박이 냉국수'를 할 예정이에요~~
많이들 놀러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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