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슬슬 날씨가 추워진다고 합니다.
11월 22일 부터 영화권 날씨가 3일 가량 지속된다고 하네요.
식사할 때 국의 위력이 더욱더 발휘되는 순간이 오게되는 것이지요.!! 허허~
따끈한 국한그릇에 살짝 칼칼한 맛까지 같이 더해지면 추워지는 날씨를 이겨내는 원동력?디 될 수도 있지 않겠어요? ㅎㅎ
오늘은 김치와 어묵 그리고 청량고추를 넣어 칼칼한 김치국을 끓여 보도록 하겠습니다. ^^b
준비 되셨으면 재료 먼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재료 3인분]
부산어묵 2장
잘 익은 김치 밥그릇 1공기 (쉰 김치 사용 X)
잘 익은 김치의 김칫국물 75ml
쯔유 2 테이블스푼
물 800ml
양파 1/2개
파 한줌
청양고추 반개
마른멸치 한 주먹 = 볶음용
(육수용 큰 멸치를 사용하시면 멸치 내장 일명 똥을 꼭 제거해서 사용해 주세요~)
멸치 육수를 먼저 내주세요~~
끓는 물에 멸치 한주먹을 넣고 국물을 우려내주세요.
중불에 빠글빠글~~~
멸치육수가 완성되면 멸치를 건져주세요.
멸치육수물에 김치국물 75ml를 넣어주세요~
쫄쫄쫄~~
쯔유 2 테이블스푼을 넣어주시구요~~
먹기좋게 썰은 잘 익은 김치를 넣어주십니다.
김치국은 쉰김치 넣으시면 맛이 별로라 저 같은 경우는 잘 익은 김치만 사용 한답나디. ^^b
김치를 살포시 넣고 중불로 계속 끓여주세요~~
보글보글 잘 끓고 있죠?
간을 보시고 싱거우시면 기호에 맞게 소금으로 조절해주세요~
김치의 아삭함 정도도 조절해주셔요~
저는 김치를 넣고 중불로 한 7분정도 뽀글뽀글 끓였답니다.
자, 이제 어묵을 넣어주시구요~~
바로 양파도 넣어주세요~~
양파와 어묵은 오래 익으면 푹 퍼져서 맛이 없으니 살짝만 끓여줍니다.
기호에 맞게 익음의 정도를 잘 조절해주세요~ ^^b
참고로 저는 어묵과 양파를 넣고 한 2분 정도 끓였습니다. ㅎㅎ
마지막으로 파를 넣어주세요~
파와 청량고추를 넣고 30초~1분정도 끓이시고 불을 꺼주세요~~
(김치에 마늘이 적당량 들어있기때문에 저는 마늘을 넣지 않았어요. 혹시 마늘을 좋아하시면 파넣으실때 마늘 조금 넣으셔도 좋습니다. ^^)
다들 아시겠지만 요리 하실때 기본 재료는 준비를 하되 간이나 맛은 기호에 추가 혹은 빼셔서 입맛에 맞게 맞춰나가시면 되세요~~ ^^b
어묵 김치국 완성입니다~~~ ^^
쯔유가 들어가 살짝 달큰한 맛이 가미된 어묵김치국입니다.
모든 재료들이 적당히 잘 익은것 같습니다.
이제 먹어볼 시간이네요~ ^^
기대되는 순간입니다. ㅎㅎ
밥 한숫갈을 떠 국물에 밥을 적시고~
어묵과 김치 파를 올려 입한가득 넣어 드셔보세요~
어느정도 씹히는? 김치와 쫀득한 어묵의 식감이 참 좋구요~~
청량고추로 칼칼한 맛과 쯔유의 쫍쪼름하고도 달달한 맛이 김치의 향과 아주 잘 어울리는 김치국이 되었어요~~
고생하셨습니다. 식사 맛있게 하세요~~~~ ^^
'모모의 밥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피쉬 앤 칩스 만들기 =생선튀김 (22) | 2018.12.04 |
---|---|
안동찜닭 만드는법 황금레시피 (37) | 2018.11.25 |
시금치된장국 끓이는법 (20) | 2018.11.16 |
김치찌개 맛있게 만드는 방법 (18) | 2018.11.10 |
미역국 끓이는 법 (28) | 2018.11.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