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호리 리버마켓 7월일정

그녀와 7월 제일 더운날 갔다왔는데 너무 좋더라구요~~

주말 가족과 나들이로 문호리 리버마켓 추천해요~~

이번주 8월 18일, 19일에 양평 문호리에서 마켓 열린다고 하니 서울인근 나들이로 한번 가보세요. ^^

일정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곤지암, 양양, 문호강변, 목계나루, 과천, 철원 등 매주 다른곳에서 마켓이 열리니 꼭 확인하고 가셔야 헛걸음?을 하지 않으니 일정표 꼭 가보시고 가세요~ ^^

저와 그녀는 7월 22일에 문호강변에서 리버마켓열린다고 해서 부랴부랴 가보았습니다. ^^

가는 길에 안내판이 있어서 가기 편했어요~

도착하니 주차공간도 넉넉해서 주차하기 아주 편해요~~

이날 날씨가 많이 더워서 오후 느즈막하게 도착했어요~

7월 22일이였는데 이날 온도가 어마무시했어요!! ;;

출입구쪽에 포인트로 포토존같은 곳이 있었어요.

뭔가 분위기 있죠? 여기 부터 시작입니다~~ 볼거리가 쏠쏠해요~~ ^^b

유니크한 디자인의 도자기 그릇도 팔구요~~

주차라고 쓰여져있는 곳은 판매하시는 분이 안계셨어요.

여기 상인분들끼리 돌아가면서 주차장에서 안내를 하시나봐요~~ 

곳곳에 마실거리도 있구요~~

이쪽은 생딸기쥬스를 파시더라구요~

블루베리잼도 시식코너가 있어 맛을보고 구매 할 수 있어요.

뻥튀기하는 곳인데 문구가 재밌더라구요~

"뻥치시네~~" ㅎㅎ

마로 만들옷인지 특이한 디자인의 옷들도 많았어요.

수제 가죽가방을 만들어 판매하는 곳도 있구요~~

기성품과는 느낌이 달랐어요.

뭔가 나만의 제품같은 느낌!

아이들과 같이 나들이겸 나오면 참 좋겠더라구요.

아이들 인형그리기 체험 하는 곳 입니다.

본인이 원하는데로 그리고 디자인해서 인형을 완성해 가지고 갈 수 있답니다~~

요즘 아이들은 창의적있게 할 수 있는것도 많아요~~

적혀있는 글귀가 딱 문호리 리버마켓을 잘 설명한것 같아요!!

*강건너 거기*

문호리에 가면 참 좋겠다.

놀기도 하고, 보기도 하고, 먹기도 하고, 꿈꾸기도 하고, 멍~ 떼리기도 하고 그리고 그리고 

햇살에 칭얼칭얼 연인들의 웃음이 만져지는

문호리에 가면 참 좋겠다.

정말 참 좋더라구요.

여짓 보았던 장터와는 많이 달랐어요.

나무 도마, 용기 등 판매하는 나무공방.

가계마다 꾸며놓은것을 보는것도 참 좋더라구요~

이런 하나 하나의 천들이 분위기를 부드럽게 해주더라구요.

뭔가 차분해지는 느낌이 좋았어요.

나무에도 소품으로 잘 어울리게 꾸며놓았네요~

사진작가님이 직접 인화한 사진작품도 만나볼 수 있어요.

나무로 작은집 장식품도 만들고 모빌, 열쇠고리도 만들어서 판매하고 있어요~

아기자기하고 예쁜 소품들 좋아하시면 추천!!

중간에 잠시 쉬었다가는 곳도 이렇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날씨가 더워 그늘에서 잠시 쉬었다 가도 좋아요.

의자도 이렇게!! 야외 조형물 같죠?

저도 장승들과 하나가 되어 사진을 찍었어요. ;;;

뒷쪽 들판에는 가운데 웅덩이가 있는 곳을 나무다리로 연결해 놓았어요

이런 곳을 건너는 것도 하나의 재미!

나무틀의자에 푹신한 커버 올려놓고 쓰면 딱 좋겠더라구요~

전원주택에 사시는 분들은 이런곳에서 난로 체험을 하시고 있나봐요.

직접 만드시나봐용.

무슨 난로 공방? 인가봅니다.

문호리 리버마켓을 돌며 구경하다보면 이렇게 쉬는 곳들과 체험존이 꽤 많았어요

각각의 테마별로 꾸며놓은 듯한 식탁과 의자들..

개구리인형 두마리가 등을 기대고 햇살을 받고 있어요~

문호리리버마켓에서는 현금결제만 될 것 같은 분위기이지만 카드도 되고 카카오페이결제도 돼요~

카카오페이에서 나와 홍보중이에요.

그 김에 카카오 라이언 조형물과 찰칵!

수제액자를 파는 곳인데 프레임 옆쪽에 홈이 있어서 그곳에 사진을 넣으면 됐어요~

양면으로 쓸 수 있고 나무느낌이 좋은 제품이였습니다~

문호리리버마켓을 구경하며 느낀 것은 각자 테이블마다 스타일이 있고 그 가게만의 센스가 보여서 좋았어요~

그러나 다들 분위기는 어울리는 문호리리버마켓 상점들~~

문호리리버마켓에는 멋진 작품들이 많았어요

제품이 하나의 마을을 이루고 있어요~ 긴 성같은 느낌과 작은집들~ 색감이 서로 잘 어울려요~

문호리리버마켓에는수공예제품 뿐만 아니라 아기자기하고 아이디어가 담긴 제품들~

찍어내는 기성품이 아닌 정성이 들어가있는 제품들이 참 보기 좋았어요

개량한복이 참 귀엽고 곱네요~

제품 뿐만 아니라 직접기른 채소들을 구입할 수 있었어요

그 채소들로 만든 된장이나 음료 들도 있고요~

묻지마꾸러미는 한봉지에 이것저것 주인장님이 담은 상품이래요~ 재미있죠^^

이렇게 시식코너도 있었는데 직접만드신 장이니 믿고 먹을 수 있겠죠

"내 인생의 봄날은 언제나 지금이다."

좋은글귀에요~ 

좋은 작품들과 함께 있으니 더 눈에 들어와요^^

이 미니어쳐들 좀 보세요~~

정말정말 귀여워서 한참을 구경했습니다.

항아리와 솥뚜껑단지, 주전자와 찻잔, 그릇들.... 아기자기해서 너무 귀여워요!

활쏘기 체험도 할 수 있고 나무칼과 활을 만들 수 있는 체험장이에요~

아이도 관심이 있지만 어른들도 만들기 재미있을 것 같았어요

이동하며 가게들을 구경하기 좋고 자연안에 있으니 바닥도 잔디가 파릇파릇해요

문호리 리버마켓을 걷다보면 머리위로 있는 천막을 항상 맞이하는데 

햇빛도 막아주고 분위기도 너무 좋아요~

구간마다 색상을 달리하며 느낌을 다르게 연출한 것 같아요 

나무로 깎아만든 수공예품은 정말 정교했어요~

옛날학교 걸상이 이렇게 멋지게 변신하다니

정말 빈티지멋이 대단해요~

가게앞 아이덴티티를 표현해 놓았는데 아기자기하고 그림도 예뻐요

식물을 파는 곳이에요~

마켓이 나무들 사이에 있어서 그런지 잘 어우러지고 테이블 위에만 올려놓았을 뿐인데 숲과 어울려요~

동네 꽃집에서도 파는 종류가 있을텐데 이곳에선 뭔가 더 예뻐보여서 지갑이 열리는..!

"자연을 생각하는 당신은 아름답습니다."

쓰레기통도 남다른 리버마켓!

상점마다 특색있는 휴지통을 발견할 수 있었어요

처음보는 모양의 방향제에요~

직접 만들고 좋은향을 입혀서 파는 가게였어요~

나무로 만든 장난감들이 있는 곳이였는데 팔다리가 움직여요~

기존에 넘쳐나는 장난감들과는 더 따뜻한 느낌이 들어요^^

동심의 세계로 갈 수 있는 인형가게~

어린왕자와 여우~ 많은 동물인형이 있어요^^

나무로 장난감을 만드는 가게 앞에 있었던 것인데요~

오목판과 돌이에요.

처음에 판만 있어서 몰랐는데 옆면을 돌리면 이렇게 오목돌이 나와요.

바둑알 백색 흑색도 나무로 충분히 구분이 가네요~

상점에서 안내해주셨는데 이 오목판 경계줄도 그냥 패인 것이 아니라 나무를 얇게 잘라 나무줄로 채워져 있는 것이래요~

정말 대단해요!!

미싱기계가 있고 원하는 것을 새길 수 있어요

그림들이 귀여워요~

이렇게 택도 제작할 수 있고요~

나무로 할 수 있는 것은 참 많구나 느끼는 날이였어요~

주걱 도마 뿐만 아니라 좋은 소리가 나는 스피커틀까지..

저희는 옥수수를 며칠 전부터 먹고싶던 찰나에 잘 기른 옥수수를 구매하기로 결정했어요!

기른분이 판매자로 직접나와 믿음직한 옥수수!1개 500원!

토마토가게도 너무 느낌있어요~~~

뒷면에 예쁜 그림과 행거에 걸려서 진열되어있는 유리그릇 속 토마토!

직접 수확한 싱싱한 완숙토마토!

빛깔이 너무 예뻐요~~

또 다른 테마의 구역이에요~ 

이 예쁜거리를 사진에 이렇게 한산히 담아낼 수 있는 것은 요즘 너무 더워서 사람이 없는 것 같아요

그래도 구경하다보면 시간이 금방 가지요~~

솥안에 모래를 달궈 그 열로 물을 끓여서 커피를 내리던 커피숍.

다른가게들과 다른 인테리어와 방식의 커피가게~

그래도 분위기가 서로 어우러졌어요

밀크티도 있고요~

테이블보까지 예쁜~ 플라스틱 의자까지도 이쁜 뜨개덮개로 예쁜~

리버마켓의 여름은 34도

문호리리버마켓은 양평뿐만 아니라 다른곳에서도 열리니 장소확인을 꼭 해야해요~

리버마켓8월스케줄표는 맨위에 시간표를 참고해주세요~

ㅅㅂㅋㅍ

저만 다르게 읽히는거 아니죠? ㅎㅎ

삼봉커피에서는 케냐AA 스페셜블렌딩 과테말라 원두를 작업하여 판매하고 있었어요

이 잔은 너무 귀여워요~ 소주도 예쁘게 마실 수 있겠어요

컵사이즈가 특이했고 저 질감도 특이했어요

못보던 스타일의 화분이에요~~

문호리리버마켓의 병아리캐릭터~

나무에 가득걸려있네요~ 전경과 잘 어울려요

수미감자와 양파, 헛개열매, 유황마늘등이 더우니깐 화끈하게 SALE!!!

테마별로 테이블이 꾸며져 있는 모습~

앉아만 있어도 인생샷을 건질 수 있겠어요!

탐나던 그릇들이 많아서 구경하느라 정신이 없었어요~

수공예품들이 하나같이 개성있어서 가게들이 겹치지 않았습니다~

가격은 그냥 금액만 보면 기존 그릇보다는 비싸다는 생각이 드는데 

여기 제품들은 찍어낸 기성품이 아니기에 그런것에 비하면 적당한 것 같았어요~

쓰레기통을 뒤에부터 적어서 통기레쓰 ㅎㅎ

드라이플라워와 디퓨져를 파는 상점이에요~

테이블보와 가림막이 제품과 잘 어울리는 디피였어요

요리의 욕구가 솟아오르는 정갈한 그릇들~

예쁜 일러스트가 프린트된 엽서와 공책, 액자를 파는 상점도 있었어요~

아이와 유모차를 끌고 오기에요 괜찮은 길이에요~

가죽으로 만든 용품들~

가죽제품들은 언제보아도 참 좋더라고요~

웨딩과 스냅사진촬영 등을 진행하는 업체도 나와있었는데

플라워로드에서 셀카를 찍으려는 저희에게 다가오셔서 사진도 찍어주셨습니다~

꽃도 들고 찍으라고 코치해주셨어요 ㅎㅎ

거의 끝쪽 이에요~ 저 뒤에 숲속까페를 끝으로 이 로드가 마무리 됩니다

머리위 천막도 색이 달라서 또다른 느낌을 풍기기에 한컷 찍어보았어요^^

상점마다 간판이 각자 개성에 맞게 만들어져 있는 것이 볼거리에요~

이곳은 작은 깃발처럼 만들어져있어요

햇살에 비친 상점이 참 여유로워 보입니다.

가끔 자리를 비운 상점들이 있었는데요 문호리리버마켓은 주인분들이 돌아가며 주차를 본다고 합니다~

주차를 도우러 가신 분도 있고 

주변에 상점주분들끼리 오손도손 모여서 시간을 보내는 분들도 있는데여유로운 모습도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저 안쪽을 보면 사람들이 좀 많아졌어요~

시간대에 따라 혼잡도가 다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말인즉슨 주차장 이용과도 관련이 있겠죠~!

숲속까페를 마지막으로 마켓구경은 끝~

마켓구경을 나오기도 했지만 시워하게 트여있는 강을 보고 있으니 기분전환이 됩니다~

야외키즈카페의 느낌도 드는 이곳~

나무 위에 비밀장소 같은곳~ 사다리로 올라갈 수 있어요

어릴때 영화에서 보던 장면같기도 해요~

수상스키를 타는 사람들도 있고 여름레져를 즐기는 사람들도 있었어요

사람이 많을땐 이 동화속 같은 장소도 오르지 못할 수도 있겠죠~?

사람들이 없을때 얼른 올라보자!

저 곳에서 바라보는 강은 또 다른 풍경이에요~

안전하게 사다리 조심조심~~

의자 한개한개 개정이 있는 모습~

논란이 되었던 I SEOUL YOU 가 새겨져 있네요

다 둘러보고 나니 해가 뉘엿뉘엿 산을 넘어가고 있어요~

강물에 비친 해도 아름답습니다

강에 나들이만 나오기도 하는데 이런 구경거리도 있고 문호리리버마켓 와보길 잘한 것 같아요~

(문호리 리버마켓 일정표 출처: http://rivermarket.co.kr/)

문호리 리버마켓 일정표 입니다~~

주소: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북한강로 941

(지번: 문호리 655-2)

주말 10:00 ~ 19:00 (매월 셋째주 토/일요일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