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보기 좋은 곳 TOP 10, 이곳에서는 별빛이 내려와요

 

 

안녕하세요, 모모의 가사노동입니다.

 

별을 보는 것은 어떤 사람에게는 로맨틱한 취미일 수 있고, 어떤 사람에게는 과학적인 호기심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별을 보기 위해서는 도시의 불빛이나 구름, 미세먼지 등의 장애물을 피해야 합니다.

 

그래서 별을 보기 좋은 곳을 찾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여러분을 위해 별 보기 좋은 곳 TOP 10을 선정해 보았습니다.

 

이곳에서는 별빛이 내려와 마치 우주에 있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별을 보면서 힐링하고 싶다면, 이 글을 참고하여 여행 계획을 세워보세요.

 

 

 

 

목차

 

 

1. 강릉 안반데기

 

2. 태안 운여 해변

 

3. 인천 굴업도

 

4. 고성 황매산

 

5. 제주 1100 고지

 

6. 경북 보현산천문대

 

7. 양평 벗고개

 

8. 경남 미시령 옛길

 

9. 가평 화악터널 쌈지공원

 

10. 평창 육백마지기

 

11. 마치며

 

 

 

 

1. 강릉 안반데기

 

 

 

강원도 강릉시 왕산면 대기리에 위치한 '안반데기’는 마을 이름입니다.

 

이곳은 고랭지 배추가 생산되는 해발 1,100m의 고지대 마을로, 은하수 명소로 이름난 곳이에요.

 

날씨가 좋은 밤에는 별이 쏟아지는 듯한 기분이 들 정도로 수많은 별을 볼 수 있습니다.

 

마을 정상까지 차량으로 이동할 수 있고, 전망대도 있어 비교적 쉽게 도전할 수 있는 별 관측지입니다.

 

안반데기를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별을 관찰하기 좋은 멍에전망대나 일출전망대에 오르는 것을 추천드려요.

 

밤새 별을 즐기고 싶다면 캠핑 용품을 챙겨 차박을 해보는 건 어떨까요?

 

지대가 높아 밤이 되면 한여름에도 추우니 따뜻한 옷과 방한용품은 필수랍니다.

 

 

 

2. 태안 운여 해변

 

노을 맛집인 운여 해변은 은하수가 예쁘게 담기는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오렌지빛 노을이 잠잠해진 후 조금만 기다리면 바다, 바다에 비친 소나무 그리고 하늘의 별이 환상적인 조화를 그려내는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운여 해변의 별 보는 TIP✨

 

해가 진 후 들어가면 길이 어둡고 좁아서 위험할 수 있습니다.

 

일몰을 구경한 후, 기다렸다가 별을 만나거나 근처에서 캠핑을 해도 좋습니다.

 

 

 

3. 인천 굴업도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어 ‘한국의 갈라파고스’란 별명을 가진 굴업도입니다.

 

입도까지 4시간 이상이 걸리는 만큼 들어가는 것 자체가 쉽지는 않지만,

 

도착하는 순간 오염되지 않은 자연이 우리를 맞이해 수고로움을 보상합니다.

 

기암괴석 위로 수없이 뜬 별을 보고 있으면 꼭 다른 세상에 온듯한 기분입니다.

 

운이 좋다면 간간이 떨어지는 별똥별도 볼 수 있습니다.

 

 

 

4. 합천 황매산

 

봄에는 철쭉, 여름에는 은하수, 가을에는 억새로 유명한 황매산은 주변에 불빛이 없고 탁 트인 뷰를 자랑해 별구경 하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산이라 별 보러 가기 쉽지 않을 거 같지만 오토캠핑장이 있는 정상 부근까지 차가 올라갈 수 있어 부담이 없습니다.

 

주차장에서 보는 풍경도 멋있지만 산 정상에 오르면 합천호, 가야산, 덕유산, 지리산과 함께 별을 즐길 수 있습니다.

 

별 헤는 밤을 보내고 싶다면 해발 850m에 위치한 오토캠핑장에서 하룻밤 머물러보세요.

 

 

 

 

 

5. 제주 1100 고지

 

1100 도로는 제주 대표 눈꽃 명소이자 드라이브 코스로 널리 사랑받고 있는 곳입니다.

 

근처에 위치한 1100 고지와 1100 고지 휴게소는 전문 사진가들이 몰려들 정도로 손꼽히는 제주의 별 구경 명당입니다.

 

한라산 중턱에 위치해 고도가 높아 별이 잘 보이는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별똥별, 은하수를 관찰할 수 있습니다.

 

 

1100 고지의 별 보는 TIP✨

 

1100 고지 휴게소 앞의 사슴 조각상을 가운데 두고 사진을 찍으면 멋진 사진을 담아낼 수 있습니다.

 

 

 

6. 경북 보현산천문대

 

경상북도 영주시 보현산에 위치한 보현산천문대는 한국에서 가장 큰 광학망원경을 갖고 있는 곳입니다.

 

천문대에서는 별빛이 가장 잘 보이는 시간대인 밤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 천체 관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전문가의 안내와 설명을 들으며 별과 우주에 대해 깊이 있게 배울 수 있습니다.

 

천문대에서 볼 수 있는 별들은 은하수, 별자리, 행성, 달, 혜성 등 다양합니다.

 

 

천문대의 별 보는 TIP✨

 

천문대에서 별을 보려면 사전 예약이 필요합니다.

 

예약은 천문대 홈페이지에서 가능합니다.

 

 

 

7. 양평 벗고개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벗고개는 낮에는 논과 산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고, 밤에는 별빛이 가득한 하늘을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벗고개의 특징은 바로 산꼭대기에 있는 전망대입니다.

 

전망대에서는 주변의 불빛이 거의 없어 별이 더욱 선명하게 보입니다.

 

또한 전망대에는 은하수를 비추는 조명과 음악이 설치되어 있어 분위기를 더해줍니다.

 

 

벗고개의 별 보는 TIP✨

 

벗고개로 가려면 차량이 필요합니다.

 

차량으로 가실 때에는 네비게이션을 사용하시면 편리합니다.

 

 

 

8. 고성 미시령 옛길

 

고성군 토성면 미시령 옛길은 설악산의 울산바위와 은하수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이 곳은 빛공해가 없어 별보기에 아주 적합합니다.

 

미시령 옛길은 백두대간의 자연 그대로를 간직한 곳으로, 밤하늘에 반짝이는 별들과 함께 숲 속의 생명들의 소리도 들을 수 있습니다.

 

 

미시령 옛길의 별 보는 TIP✨

 

미시령 옛길에서 별을 보려면 캠핑장을 이용하거나 숙박 시설을 예약해야 합니다.

 

캠핑장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숙박 시설은 주변 마을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9. 가평 화악터널 쌈지공원

 

경기도 가평군 북면 화악터널 쌈지공원은 별보기에 적합한 곳으로 소문난 곳입니다.

 

화악터널은 1910년에 건설된 철도터널로, 현재는 자전거길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쌈지공원은 화악터널의 입구에 있는 공원으로, 텐트를 치거나 차박을 할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별빛이 터널과 공원을 비추어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화악터널 쌈지공원의 별 보는 TIP✨

 

화악터널 쌈지공원에서 별을 보려면 텐트나 차량을 준비해야 합니다.

 

텐트는 사전 예약이 필요하며, 차량은 주차장이 협소하므로 미리 도착해야 합니다.

 

 

 

10. 평창 육백마지기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육백마지기는 한국의 대표적인 별 관측지 중 하나입니다.

 

육백마지기는 해발 1,200m에 위치한 고원으로, 주변에 높은 산이 많아 빛공해가 거의 없습니다.

 

이곳에서는 은하수를 비롯해 별자리, 행성, 달 등 다양한 천체를 관찰할 수 있습니다.

 

 

육백마지기의 별 보는 TIP✨

 

육백마지기에서 별을 보려면 천문대나 캠핑장을 이용하면 좋습니다.

 

천문대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캠핑장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2023.08.25 - [모모의 가사노동] - 별이 가장 잘 보이는 날은 언제일까? 이런날은 꼭 별 보러 가기요!

 

 

11. 마치며

 

이 글을 읽고 별 보기 좋은 곳에 대해 알게 되셨나요?

 

별을 보는 것은 우리의 작은 삶에 큰 희망과 위안을 주는 일입니다.

 

별이 가득한 하늘을 바라보며 꿈을 키우고, 소원을 빌고, 사랑을 고백해보세요. 😊

 

이상으로 별 보기 좋은 곳 TOP 10, 이곳에서는 별빛이 내려와요에 대한 블로그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