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입추가 코앞인데 푹푹 찌는 날씨가 연일 계속되고 있어요.
가만히 있어도 땀이 주르륵 주르륵.
지난 포스트에 이어 오늘도 시원한 음식으로 우리네 속을 달래줄게요.
오늘은 '오이냉국'입니다.
만들기 참 쉽고 시원하게 드링킹~ 해주면 입맛이 쏵! 돌아온답니다 허허
맛있는 오이냉국 같이 한번 만들어 보세요.
(머나먼 옛날 1990년대 신문에서 봤던 레시피를 제 입맛에 맞게 리뉴얼했습니다.)
오이냉국 재료
[재료] 3~4인분 오이 2개 고추 1개 또는 홍고추 1개 페페론치노 1개 또는 청양고추 1/2개 양파 1/2개 국간장 3큰술 멸치액젓 1큰술 다진마늘 1/2큰술 설탕 2큰술 식초 1/4컵 통깨 1큰술 매실액 2큰술 찬물 1리터 |
재료를 모두 꺼내놓았어요.
하나씩 쓰고 넣어주면 되겠죠~~ ^^
재료 손질을 해볼까요?
오이 2개를 깨끗이 씻어서 채 썰어 주세요.
송송송 송~~
양파 1/2개도 얇게 썰어주세요.
매운 거 좋아하면 페페론치노 1개 혹은 청양고추 1/2개 준비해서 잘라주세요.
홍고추가 없어서 못 넣었는 데 있으면 어슷 썰어서 준비해주세요.
비주얼이 확~~ 살아나겠죠?~~~ ^^b
(칼칼한 맛이 싫으시면 이 부분은 생략합니다.)
재료 손질이 끝났어요.
이제 육수를 만들어 볼게요.
큰 볼에 찬물 1리터를 넣어주세요.
국간장 1큰술 넣어주세요~~
쪼로록~~
멸치액젓 1큰술 넣구요~~~
식초도 계량해서 넣어주세요.
식초는 1/4컵 되겠어요. ^^
쪼로로록~~~
다음으로 들어갈 재료는?
바로 매실액입니다.
매실액 2큰술 넣어주세요~~
(매실액 없으면 올리고당, 물엿 등등 아시쥬? 이런거 넣어주세요.)
다진 마늘 1/2큰술도 넣어주시고~~
설탕은 2큰술~
통깨 1큰술~~~
페페론치노 1개 쪼개서~ 혹은 청양고추 1/2개 송송송~ 잘라서 넣어주세요~
맵싸한 맛을 싫어하면 패스해주세요. ^^
이렇게 넣고 설탕의 질감이 없어질 때까지 잘 섞어주세요.
그리고 양파 1/2개 채 썰어서 넣고요~
(양파의 매운맛을 싫어하시면 찬물에 양파 썰은거 5~10분 정도 담궈놓은 다음 물기를 탈탈 털어서 넣어주세요.)
오이 2개 채 썬 거 넣어주세요.
전 냉장고에 풋고추 남은 거 1개 썰어서 넣었는데요~
홍고추 있으면 1개 어슷 썰어서 넣어주세요. ^^b
(재료가 없으면 비슷한거 넣어주세요.)
마지막으로 얼음 한주먹 넣어서~
대충 섞어주면 끝이랍니다. ^^b
그릇에 담아서 먹어주기만 하면 되겠어요.
국자로 듬뿍 퍼서~
담아줍니다.
전 새콤한걸 좋아라 해서 넉넉히 한 그릇? 다 먹어주려고요. ㅎㅎ
새콤달콤한 오이냉국 여름에 정말 이만한 게 없는 것 같아요.
밥 말아먹어도 좋고
국수 말아도 좋고요!
시원하게 드링킹! ㅎㅎ
오이냉국으로 조금이나마 시원한 여름이 되길 바래유~
오늘도 식사 맛있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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