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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의 맛집/서울 맛집

명동 맛집 명동교자 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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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맛집


을지로 아크앤북을 갔다가 저녁도 먹을겸해서 명동을 들러서 밥을 먹기로 했어요. ㅎㅎ


명동하면 떠오르는 명동칼국수!


어린시절부터 많이 들었던 그 곳 명동칼국수를 가보기로 했습니다.


명동밤거리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참 많았어요.


야간의 명동은 처음 와보는 듯 합니다.



명동교자


앗!


버스에서 내려 5분 정도 걸으니 찾게된 명동교자.


원래는 명동칼국수였는데 명동교자로 이름을 바꿨는것 같습니다.


명동칼국수는 어딜가도 있어서 브랜드 가치성이 없을 것 같기도 하고 그르네요. ㅎㅎ


명동교자간판


암튼 유명한 명동칼국수의 원조 명동교자입니다.


이 곳은 본점이구요~


인근에 분점이 있다고 합니다.


사람이 많을 시간대는 아래의 지도를 참고해 분점을 가는 것도 방법이 되겠습니다. ^^b



명동교자명동칼국수


안으로 들어오니 대표 메뉴에 대한 특징이 적혀있네요.


칼국수: 구수하고 진한 닭 육수에 국수와 고명이 어우러진 칼국수


만두: 얇은 피와 암돼지 고기, 채소와 참기름이 어우러진 찜 만두


비빔국수: 매콤하며 새콤하고 감칠맛이 입맛을 돋우는 소박한 국수


콩국수: 콩물과 크로렐라 국수가 어우러진 여름철 건강국수



미슐랭가이드소개된곳


2017년~2019년 미쉐린(=미슐랭)가이드에 소개된 맛집인가 봅니다. 허허


아참! 서울은 차를 가지고 오면 애물단지인거 다들 잘 아시죠? ㅎㅎ


명동교자 본점은 주차장이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으니 참고하세요~


명동교자영업시간


오픈 시간은 오전 10시 30분 ~ 폐점은 오후 9시 30분!


명동교자원산지표지


국내산 재료를 사용하니 더 믿음이 갑니다. ^^b


복잡한명동교자안


안내해주시는 자리로 들어가니 많은 분들이 신나게 칼국수 한 사발 흡입하는 후르릅~ 소리가 합창하듯 울려퍼집니다. ㅎㅎ



명동교자착석


자리에 앉아 메뉴를 보구요~


명동교자메뉴


칼국수와 만두, 비빔국수를 시켰습니다.


콩국수도 먹고싶었지만 다음을 기약하기로 했어요. ㅠㅜ


명동교자주방


주문을 하고 주방쪽을 바라보니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명동교자포장기


포장 판매도 가능한 '명동교자' 입니다.


하지만 포장판매는 그리 많은 것 같지 않았어요.


명동교자일인석


한 명이 가도 먹을 수 있는 구조


이제 이런 모습을 더 많이 보게되겠죠? 


명동교자수저통


공간활용이 좋은 서랍형 숟가락통 혹은 젓가락통...


요거이 좋은 점도 있겠지만 다른면에서 보면 일년에 몇번이나 이 서랍을 빼서 씻거나 닦을 수 있을까? 하는 의문도 드는 우리네 식당문화입니다. ㅎㅎ



식초간장고춧가루등


한쪽켠에는 물과 컵, 식초, 간장, 고춧가루 그리고 후추가루


간장통


양념간장


칼국수 양념간장도 놓여져 있습니다.


명동교자칼국수비빔국수만두


드디어! 주문한 3종세트 칼국수와 비빔국수, 만두가 나왔어요~~


참 먹음직스럽죠? ㅎㅎ 


명동교자비빔국수


비빔국수는 클로렐라가 들어가 면 색깔이 녹색입니다.


가위로 한번 짤라져 나오구요~


양념에서 고소한 냄새가 납니다.


명동교자김치


김치 빛깔도 곱군요.


겉절이처럼 덜익어서 칼국수와 더 잘 어울렸습니다.



명동교자칼국수


칼국수의 비쥬얼입니다.


다진 고기와 목이버섯?이 고명으로 올라가 있어요. 


명동교자만두


마지막으로 명동교자의 만두!


촉촉한 찐만두, 딱 봐도 만두피가 얇아보였습니다.


잘먹겠습니다


음식의 비쥬얼을 살펴봤으니 이젠 맛을 한번 보도록 할께요~


비빔국수한젓갈


쫄깃한 면의 식감이 일단 좋구요~


매콤한 양념 맛이 오이의 상큼함과 더해져 맛을 한 층 업 시켜줍니다. ^^b


적당한양념


적지도 많지도 않은 아주 적당한 양의 양념



비빔국수시키면주는국물


비빔국수를 시키면 나오는 칼국수 국물


칼국수 국물 맛과는 조금 다른데요.


그 이유는... 바로 고명에 있습니다~ ㅎㅎ


칼국수고명


칼국수에는 고기와 목이버섯을 볶아서 고명으로 올려주는데요~


이 고명에서 불맛이 난답니다.


고명을 잘 섞어서 먹으면 국물에서 불맛을 느낄 수가 있어요.


명동교자 칼국수 맛의 특징은 불맛이 나는 칼국수라 얘기 할 수 있겠습니다. ^^b


비빔국수에 나오는 국물에는 불맛을 느낄 수 없는 베이직한 국물 맛 되겠습니다.


명동교자칼국수한젓갈


칼국수의 시간입니다. ㅎㅎ


칼국수 면과 만두를 한번에 씹어 먹으니 음~~


입에 한가득 넣어서 오물오물 먹는 이 맛!


불맛도 느껴지고 만두와 면의 콤비가 참 잘 어울립니다.


칼국수에있는만두


안에 들어있는 만두도 피도 야들야들하니 얇았어요.


만두만 따로 먹어도 참 좋군요.


명동교자만두속


만두~~~


속이 꽉찬, 알찬 만두입니다.


만두피가 얇아서 너무 좋았어요.


만두속도 간이 아주 적당하구요~


간장에 살포시 찍어먹으면~~ ^^b


비빔국수의 매운기운을 만두가 씻어주기도 하구요.


다기능입니다. ㅎㅎ



명동교자익지않아서더잘어울림


살짝 덜 익은 김치 역시 칼국수에는 덜익은 김치가 저는 참 좋더라구요!!


명동교자사리추가가능


인원수대로 주문시 국수 사리를 준다는 문구가 있군요!


혹시나해서 여쭤보니 밥도 가능하다고 해 저는 밥으로 부탁드렸습니다. ㅎㅎ


추가밥


국수는 밥을 말아서 먹고싶은 충동이!! ㅎㅎ


조가 살짝 들어간 쌀밥


칼국수국물에밥말아서


양은 그리 많지않고 맛보기에 아주 적당한 양이였어요.


밥한숟갈


국물에 밥을 말으니 짠기가 아주 적당했어요~ ㅎㅎ


김치와함께


요렇게 밥을 말아서 김치와 먹으니 아주 잘 어울렸습니다.



명동교자맛있다


아~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칼국수는 진짜 최고였어요.


생전 처음 먹어보는 맛이였습니다. (글쓴이=촌사람;;)


명동교자정리된일인석


밤 9시가 넘으니 테이블이 하나둘씩 생겨나기 시작하는군요.


명동교자껌


주문시 받은 자일리톨껌!!


껌을 자근자근 씹으니 민트향이 퍼지면서 입안이 깔끔~해 지지만 마늘냄새를 완전히 날려 버릴 수는 없으니 식사 후 마늘냄새는 그러려니 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ㅎㅎ


맛있게 잘 먹은 한 끼 식사여서 그런지 은은하게 남은 마늘냄새~도 전 좋았답니다~~ ㅎㅎ 


명동교자본점


구 명동칼국수 명동교자 본점.


처음 먹어봐서인지 저는 참 맛있게 잘 먹은 것 같아요.


기존의 칼국수와는 향이 확실히 달랐습니다.


거부감이 없는 아주 맛있는 칼국수였어요.


참고로 세 가지 메뉴 중 칼국수가 가장 맛이 좋았어요. ^^b


'명동교자' 명동 맛집으로 추천드려요~



주조: 서울 중구 명동 10길 29

(지번: 명동2가 25-2)

전화: 02-776-5348


영업시간 - 10:30~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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