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제주도를 방문했었는데요.
제주시를 관광하고 서귀포시쪽으로 넘어와 숙박시설 근처에 천지연 폭포가 있어서 방문을 해보았답니다.
제주도에 가면 폭포를 한번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곤 했었는데 마침 잘 되었지 뭐에요. ㅎㅎ
입장마감도 21시 20분까지라 관람시간(30~40분 정도)을 감안해서 가면 좋을 것 같아요. ^^
입장료(1인당 2,000원)를 결제하고 바로 들어서니 하르방에 산타모자가 씌어진 모습이 재미있었어요.
기념샷도 찰칵~
폭포를 보러가는 길에 동백꽃도 있었어요.
공원이 깔끔하게 잘 꾸며져있더라구요~
10여분을 걸어 도착한 천지연폭포
야간대라 불이켜져있어 폭포가 볼만했습니다. ㅎㅎ
천지연폭포 야경코스로 추천드립니다. ^^b
천지연폭포를 보고 돌아오는 길에도 공원내에서 사진찍고 쉬었다가기 참 좋았어요.
야간이라 주변 자세한 경치는 볼 수가 없었지만 달빛아래에 조명과 더불어 공원내 꾸며놓은 조경을 보는 것도 좋더라구요~
밤 10시가 가까워오니 사람들이 거의 보이지 않았어요. ㅎㅎ
특이한 나무들도 많이 있어 신기했어요.
제주도 서귀포의 3대 폭포 중 한곳이라는 이름의 명성이 아깝지 않은 곳인것 같아요.
야간관광지로도 좋은 곳 같습니다.
바위에 새겨진 '천지연'
이제 거의 출구에 다달았습니다.
줄지어 서 있는 돌하르방들...
애기 돌하르방부터 큰 하르방까지 제주도의 하르방은 여기서 다 본듯하네요. ㅎㅎ
가장 큰 돌하르방이 예쁘게 잘 꾸며져있어서 인증샷 찍기에도 좋았어요. ㅎㅎ
천지연폭포의 입장 마감은 21시 20분이니 계획을 잘 세워서
야간시간까지 알차게 제주도 여행 재밌게 잘 하시길 바랍니다~~
주소: 제주 서귀포시 천지동 667-7
전화: 064-760-6304
입장료: 일반 2,000원 / 어린이, 청소년, 군인 1,000원
제주도민 6세이하, 65세 이상 = 무료
운영시간: 오전 9시 ~ 오후 9시 20분
(애완견 출입금지, 자전거 오타바이 통행금지, 드론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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