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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의 국내여행기/제주도

제주공항근처 가볼만한곳 용두암과 용연구름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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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근처 가볼만한곳 용두암, 용연구름다리와 맛집 우진해장국


제주공항근처가볼만한곳


오후 비행기를 타고 향한 제주도.


제주공항 인근에서 렌트한 차량을 픽업하고 바로 저녁을 먹으러 갈까 했지만 김포공항에서 뭘 그리 먹었다고 저녁 생각이 없었다.


주위에 어디 가볼만한곳이 없을까? 찾아보다 근처 5분거리에 있는 '용두암'과 '용연구름다리'를 가보기로 했다. 



용연구름다리


저녁 7시가 조금넘어서 도착한 '용연구름다리'


겨울시즌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없었다.


이곳이 맞나? 두리번두리번 하다가 불이 켜진 용연구름다리를 보니 장관이다!


야경이 볼만했다.


용연구름다리야경


추운날이였지만 따뜻한 색상의 불빛이 내 마음을 녹여주는 것만 같았다.


화사한불빛


처음에는 몰랐는데 다리 중간쯤에 도달했을때 움직임이 심상찮았다.


흔들흔들~


컴컴한 밤이라 더 스릴있고 재미있었던 것 같다. ㅎㅎ



밤이더볼만함


하지만 그녀가 무섭다고 빨리 건너가자고 한다. ㅎㅎ


장난끼가 발동했지만 참았다. ^^;;


용연정


'용연정'


다리를 건너니 정자가 하나 나온다.


기념사진도 찍고~ 공항 근처라 잠깐들러서 사진도 찍고 야경도 보기 좋은 곳 같았다.



용연구름다리무지개빛


날씨 좋은날 주위 산책하기에도 괜찮을 듯 하다.


돌아가는길에용연구름다리


주차한 곳으로 가기전 마지막 사진을 찍고 다음 장소인 용두암으로~ 출발~~/



용연구름다리에서 용두암은 바로 옆이라 차를타고 1분만에 도착한듯하다.


용연구름다리와 용두암 같이 봐야 뭔가 완성된 느낌이랄까.


뭔가 햄버거의 세트메뉴와 같은느낌! ㅎㅎ


해원횟집


주차를 하고 시간을 보니 저녁 8시가 조금 넘었나?


고양이만 보인다. 야옹~


파도소리가 나는 곳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용두암비


용두암 안내문이 적혀있는 곳


'흑룡은 용기와 비상, 희망, 행운을 가져온다는 전설이 있다. 이 곳 용두암은 검은 현무암으로 태고적부터 형성된 바위로 흑룡을 상징하며, 예부터 이곳에서 소원을 빌면 행운이 깃든다는 이야기가 전해오고 있으며, 중국, 일본을 비롯한 동남아지역에서도 이러한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용두암으로내려가는입구


고개를 끄덕이며 용두암으로 보러 계단을 조심스레 내려갔다.


추락위험


불빛이비추는곳에용두암이있다


저 라이트가 비추는 곳에 '용두암'이 있다.


돌길에불이밝혀져있다


돌길을따라 내려가는 길에 등이 밝게 켜져있어 위험하지 않았다.


하루방가로등


등은 요런 모양을 하고있다.


하루방?의 모습을 한걸로 보이는데 봐도 잘 모르겠다. ;;


바닷바람이많이차다


용두암


바다바람이 꾀나 쌔다!


순간적으로 한번 휘몰아치면 머리가 만신창이 된다;;; 


파도소리철썩철썩


어디로 보는게 맞는지 잘 모르겠지만 용의 머리같아 보이는 것 같다.


용두암인증샷


그녀와 기념사진도 찍고 '저게 용두암인가봐~' 이야기도 하고 참 좋은 시간이였다. ^^



잘봤다용두암


파도소리도 참 듣기 좋고 신기하게 생긴 용두암도 잘 봤다.


용연구름다리와 용두암 괜찮은 관광코스인 것 같다.


이 두곳이 가까운곳에 위치하고 있어 더 빛을 바라는 것 같다.



밤 9시가 다 되어갈때쯤 배가 출출해지기 시작했다.


용두암을 보고 차를타 늦은 밤에도 먹을 수 있는 먹거리를 검색했다.


용두암과 가까운 곳에 '우진해장국'이라는 맛집이 밤 10시까지 영업을 한다는 반가운 소식을 접하곤 바로 그 곳으로 향했다.


우진해장국


고사리육개장은 알겠지만 몸국? 몸국이 뭐지 하면서 한번 시켜보았다.


오징어젓갈과 깍두기, 겉절이, 고추쌈장이 기본찬.


이 오징어젓갈과 먹으니 참 잘어울렸다!


맛있었다


늦은시간임에도 사람이 많은걸 보니 역시 수요미식회 맛집이 맞나보다.



고사리육개장


고사리육개장에 밥을 말아서 후루룩


얼마나 푹 고았는지 고사리가 부드럽게 후르륵 들어간다.


몸국


몸국은 해초류의 맛이 어우러지는 해장국!


처음 먹어봤지만 꽤 괜찮았다.


늦은시간 갈 곳을 검색하다가 알게된 곳 치고는 너무 성공적인 맛집!


제주공항근처라서 스케줄 짜기에도 좋을듯!


제주도씨유는뭔가달라보이네


제주도는 편의점도 느낌있구나~


전구만 걸쳐놨을뿐인데도 기분이 좋다. 제주라서 그런가보다.


숙소에 가기전 씨유편의점에서 들러 다음날 아침에 간단히 먹을거리와 물을 사놓았다.


느즈막하게 제주공항에 도착했지만 나름 시간을 잘 보낸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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