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일식 계란말이와 치킨테리야끼를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의 효자 제품이죠!! ㅎㅎ
이마트 트레이더스 사야할 것 중 다섯손가락에 드는 녀석입니다. ㅎㅎ
오늘은 숯불맛이 매력적인 챠콜 그릴드 치킨 스큐어로 치킨테리야끼를 만들어 볼꺼에요. ^^
테리야끼 소스가 있으시면 그걸 사용하시면 간편하세요~~
저는 테리야끼 소스가 없어서 만들었습니다. ㅠㅜ
간장 5테이블스푼
쯔유 5테이블스푼
사과반개
대파 한대
양파 반개
마늘 두쪽
사케 4테이블스푼 (맛술 혹은 정종 혹은 사케)
물 5테이블스푼
매실액 2테이블스푼
설탕 2테이블스푼
넣고 빠글빠글 끓여서 조려주세요!
소스를 더 달고 짜게 하시려면 간장과 설탕을 간에 맞게 더 넣으셔서 제조하시면 되십니다. ^^
어느정도 조린다음 건더기를 채에 걸러 국물만 남겨 주시구요~
소스안에 넣고 조린 양파는 플레이팅 할 때 같이 넣어서 먹으셔도 됩니다요~~
조린 양파 맛이 좋습니당. ^^
국물을 살포시 끓인다음 녹말물(=녹말 0.5테이블스푼 + 물 0.5테이블스푼)을 조금씩 넣으면서 좌로 한번 휙~ 우로한번 휙~ 저어주면 걸쭉해집니당.
불끄시고 식혀주세요~~
이제 거의 끝났습니다~~~ ㅎㅎ
다음은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사온 닭꼬치를 살짝 익혀줄께요~~
저희는 많이 먹으니 1인당 닭꼬치 4개씩!! ㅎㅎ
적당히 먹을 정도로 준비해주시면 됩니다. ^^
180도로 예열한 오븐에 닭꼬치를 넣고 5분정도만 해주세요~
냉동된것을 녹이고 살짝 따끈하게 데펴준다는 느낌으로요~ ^^
닭꼬치가 아주 예쁘네요~~ ^^
해동한거니 살짝 식으면 꼬치에서 닭을 다 떼내주세용~~
마지막 스텝입니다. 달군 팬에 식용유 2티스푼을 넣고 야채를 넣고 달달 볶아주세요~~
저는 집에 당근과 마늘, 파프리카가 조금있어서 이걸 이용했습니다만...
집에 양배추, 가지, 브로콜리 등등 넣으셔도 괜찮으니 있으신거 넣으시면 되세요~~ ^^
암튼 저는 당근과 마늘 슬라이스친것 파프리카를 조금 볶은다음 닭고기를 넣고 살짝 따땃하게 해준다음 만든 소스를 넣고 마무리 했습니다. ^^
소스넣으시면 재료들을 섞어준다는 느낌으로 비벼주세요~~
이제 다 끝났습니다~~~~
양파의 아삭한 맛을 좋아하시면 채썬양파를 찬물에 담궈놓고 매운맛을 제거한 후 같이 곁들여 드시면 더욱 맛이 좋습니다~~ ^^
고기의 탱긑탱글한 텍스쳐가 느껴지십니까? ㅎㅎ
이마트트레이더스에서 사온 숯불꼬치 한번 맛보시면 헤어나올 수 없어요~ ㅎㅎ
소스만들때 넣었던 양파도 같이 세팅해주시구요~~
치킨테리야끼에 시원한 맥주한잔 빠질 수 없죠~~
일식 덮밥에는 맥주가 아주 잘 어울린답니다. ^^
그리고 참깨소스를 뿌린 양상추 혹은 양배추 샐러드도 괜찮구요.
요건 비쥬얼이 조금 다르죠? ^^
살짝 중식풍으로 해본 치킨테리야끼입니다.
이건 위에 한 것 보다 식용유를 더 많이 넣구요~
고추, 마늘 파를 넣고 달달 볶은 다음, 양파와 파프리카, 애호박을 넣고 살짝 더 볶아줍니다.
색깔이 노릇노릇 해지면 굴소스를 넣고 살짝 더 볶아준 다음에 치킨넣고 위에서 만든 테리야끼 소스를 넣고 마무리 한거에요. ^^
살짝 매콤하면서 조금더 부드러운 느낌을 맛보실 수 있답니다. ^^
양파슬라이스 해서 올리니 이 아삭한 맛이 정말 잘 어울려요
물에 담궈놨다가 매운 맛을 빼는 것 잊지마세요~~!
밥은 꼬들꼬들하게~~
테리야끼 양념이 치킨과 파프리카에 골고루 잘 뭍혀져서 윤기가 흐릅니다
클로즈업 사진을 올리는 이 순간에도 먹고싶네요~ 치킨꼬치를 뺀 자국이 보이지 않는 걸 보니
그 안에 소스가 스며들었나봐요
폭신한 계란말이를 자를때에도 기분이 좋았답니다
정갈하게 놓으니 더욱 요리가 예뻐보여요
위에 와사비는 맛이 어떨지 몰라서 두개만 포인트로 올려보았어요
달걀4개
허브맛솔트(사진에 보이는 검정색 점)
꿀 1 테이블스푼
멸치다시 25ml
쯔유 2티스푼
식용유 2티스푼
와사비
달걀4개를 볼에 넣고잘 풀어줍니다
체에 걸러서 알끈과 걸어지지않는 달걀을 구분짓습니다.
걸러져 내려온 부분만 사용할거에요
여기에 멸치다시 25ml를 넣고 섞어줍니다.
꿀은 1테이블스푼 넣어주어 일식계란말이 특유의 단맛을 내주었습니다.
(꿀을 잘 희석시켜주시려면 멸치다시에 꿀에 부어 섞어 주시면 좋아요)
간은 허브맛솔트를 조금 넣어 검정색 점이 중간중간 보여요
쯔유 2티스푼으로 간을 해줍니다.
식용유를 두른 예열된 팬에 잘풀린 계란을 넣을 건데요 다 붓지마시고
팬에얇게 깔릴 정도만 붓습니다.
팬을 손목스냅으로 돌려주며 골고루 보내고 공기방울이 생기지 않게 조심조심~
얇아서 윗면까지 익혀짐이 느껴져요~
너무 뻣뻣하게 익혀지기 전에 한쪽끝을 살짝살짝 들어내어 말기 시작합니다.
다 말아지기 전 달걀이 말려진 쪽을 팬 한쪽으로 몰고 덜말려진 쪽에 나머지 달걀을 얇게 붓습니다.
이 과정을 반복하며 말게 되는데 서두르지 않고 차분하게 말아야 얇고 여러겹 말아나갈 수 있습니다.
좀 더 통통한 것을 원하시면 달걀 4개가 아닌 더 많은 양을 넣으셔서 하셔도 좋아요
얇게 여러겹을 굴리다보니 눌러붙지 않아야하고 해서 기름사용을 평소보다 조금 더 했더니
사진에 윤기가 좌르르 하네요
돌돌돌돌 여러겹 말은게 보이시죠~?
이것은 끝쪽이라서 말린 겹수가 가운데 쪽보다 더 적답니다
우드느낌의 그릇에 담으면 음식이 괜시리 더 느낌있어 보여요~
사실 도마인데 말이죠~ㅎㅎ
옆에서 보아도 통통한 계란말이의 두께가 느껴집니다
이쪽이 가운데 부분이에요~
여러겹겹이 굴린 것이 보이시죠~ 일식계란말이는 얇게 여러겹 쌓는게 포인트인 것 같습니다.
다음엔 더 얇게 도전!
폭신~~~
일식 계란말이에 찍어먹을 소스를 만들어 봤어요~ ^^
고추 1개를 다져서 넣구요~ (청량고추는 너무 매워서 그냥 일반 고추를 사용했어요~ ^^;;)
쯔유 1티스푼, 와사비 1티스푼, 깨를 갈아서 2티스푼, 설탕 1티스푼, 마요네즈 1테이블스푼 넣고 잘 섞어주시면 계란말이와 잘 어울리는 소스를 만들수 있답니다. ^^
통통한 일식계란말이를 이렇게 소스에 푸욱~ 찍어서
한입 베어물면~~!!
으아악~~~~~ 포스팅 하면서도 또 먹고싶어요!!!
저 소스도 너무 잘 어울렸어요!!
계란말이의 두께가 정말 잘 표현된 사진이죠~!
한입 베어물면 이렇게 층층이 다 표현되는 것이 꼭 크레페같기도 하네요!
치킨테리야끼를 밥숟가락과 함께 떠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한숟가락에 넣은 채소들도 함께 씹어주세요~~!
와사비있는 부분 계란말이와도 잘 어울립니다.
얼마나 두툼한지 젓가락 끝부분을 모두 차지하네요
뚝딱 만든 한그릇밥과 일식계란말이 한상차림!!
계란말이는 벌써 맥주안주로 한개씩 사라지고 있어요 ㅎㅎ
계란말이도 그렇지만 맥주와 어울리는 한그릇밥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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