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의 밥상

대추차 만드는법

모모의가사노동 2018. 12. 13.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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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차 만드는법



전통차 중 좋아하는 차 따로 있으신가요?


전 전통차 중 대추차를 좋아하는데요~~


달달하니 따뜻하게 마시면 참 좋더라구요~~ ^^b


간만에 대추차 생각에 한번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만들기 쉬우니 한번 만들어 볼까요? ^^




[재료]


대추 (한알은 모양낼 용으로 빼놓으세요) 



베이킹소다(세척용)





빈 볼에 베이킹소다 두스푼을 넣은 후 미지근한 물로 베이킹소다를 녹여주세요



베이킹소다 녹인 물에 대추를 넣고 세척합니다.


보시는 분들은 제가 한 대추보다 쭈굴쭈굴 하시겠죠?


사이사이 깨끗이 씻어주세요~ 그대로 푸욱 고아서(?) 우리 입에 들어갈거니깐요~ㅎㅎ



****한알은 넣지 마세요~ 나중에 잣과 함께 예쁘게 꾸밀 때 사용할거에요****


원래는 대추고를 만들 예정이였어서 이렇게 밥솥에서 시작했답니다




영양찜 20분~!



영양찜 20분으로도 푹 고아지지 않았어요


그래서 냄비로 옮긴 후 바글바글 끓여줍니다


10분 정도 바글바글~



체에 걸러주면 진한 대추국물이~~




물을 걸러냈다고 이 대추를 버리는 것이 아니죠!


이 영양 그대로 다 마실거에요~


눌러주며 대추 내용물로 체 아래로 내려주세요


그러면서 씨는 걸러져요^^


다른 분들 보니깐 씨를 미리 빼곤 끓이시는 분들 계시더라구요~~ 딱딱할때 언제 씨를 빼고있어요~~ㅎㅎㅎ


이렇게 무를때 부드럽게 빼는게 쉽죠~



껍질도 넣고 싶은 마음이지만 대추차 마실때의 부드러움과 이물감이 없기 위해서


대추껍질 byebye~~~



인사를 고하기 전에 저 껍질들 사이에 있을 진액(?)이 아까워보여서


다시한번 꾹꾹~



이것보세요~ㅎㅎ


많이 빼내고 껍질이 조금 남았죠?




대추물이 잘 우러났어요~~!!


왼쪽에 덩그러니 있는 대추는 모양낼 생 대추를 빼놓는다는 것이 다 끓여버려서


나중에야 한개 꺼내놨는데 흐물흐물해서 모양이 날지.. 걱정됐어요ㅠ





짜잔~


미니약과와 함께 디피해보았어요^^



여기서 잠깐!! 


대추차의 효능에 대해 잠시 보고가시겠습니다 ㅎㅎ


비타민C가 많이 함유되어있어 감기에 좋구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노화를 방지한다고 합니다. 


또한 소염 작용으로 비염에도 도움을 줄 수 있어요. 


대추는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혈액순환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간기능개선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당~ 


몸에참 좋은 대추랍니다~~ ^^b



대추가 흐물해서 역시나 잘 안말렸어요ㅠ


가운데 자리잡고 주변에 잣을 놓아주세요~



미니약과와 함께 놓으니 더욱 전통찻집 느낌 ㅎㅎ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대추차 완성입니다~~~


요즘처럼 쌀쌀한 날씨에 따뜻하게 대추차 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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